마인드유-널 바래다주던 길 [가사/듣기]

마인드유-널 바래다주던 길

마인드유가 앨범 타이틀곡 " 널 바래다주던 길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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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유-널 바래다주던 길 가사

우연히 너의 집으로 가던
버스를 탔어 개의치 않았지
정류장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손등을 호호 불던 그곳

창가엔 우리가 보여
행복한 모습 그대로
아무도 없는 늦은 밤 
촉촉한 그때의 공기가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서
이 버스를 탔나봐
함께 듣던 노래가 들려

널 보러 달려가던 길
널 만나기 전 기다리던 길
만약 널 볼 수 있다면

널 꼭 안고서 말할래
나 사실 네가 그리웠다고
이젠 널 볼 수 없지만
보고 싶어

우리가 헤어지던 밤
그때 넌 낯설었었지
내가 아는 네가 맞는지
너의 굳은 표정들

아직도 지우지 못한 사진
난 멈춰있나 봐
그땐 정말 행복했는데

널 보러 달려가던 길
널 만나기 전 기다리던 길
만약 널 볼 수 있다면

널 꼭 안고서 말할래
나 네가 사실 그리웠다고
이젠 널 볼 수 없지만

그날의 가로등 불빛 
차가운 바람까지도
꼭 네가 옆에 있을 것 같아

날 안아주던 네 손길
날 바라보며 웃던 네 눈빛
우리 참 행복했는데

널 꼭 안고서 말할래
나 네가 너무 그리웠다고
너의 정류장 근처야
보고 싶어

마인드유-널 바래다주던 길 

'버스를 기다리며 손등을 호호 불어주던 너'라는 문장을 주제로 만든 노래입니다. 어떻게 사랑을 줘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받아야 하는지 몰랐던 그 시절을 담아보았고, 가을과 겨울의 쓸쓸함을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구현해봤습니다.

작사:고닥
작곡:고닥
편곡:고닥
Vccal:재희

1. 조심히 가 (Feat. 백아)
'버스를 기다리며 손등을 호호 불어주던 너'라는 문장을 주제로 만든 노래입니다.
어떻게 사랑을 줘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받아야 하는지 몰랐던
그 시절을 담아보았고, 가을과 겨울의 쓸쓸함을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구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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