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hus (후추스)-그땐 우리 (With Sofia Mills) [가사/듣기]

Hoochus (후추스)-그땐 우리 (With Sofia Mills)

후추스 (Hoochus)앨범 타이틀곡 " 그땐 우리 (With Sofia Mills)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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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hus (후추스)-그땐 우리 가사

그땐 우릴 짓눌렀던 모든 것들이
지나 보니 감당하지 못할 정돈 아니었는데
헛되었다 생각했던 우리 땀과 부푼 기대가
그럼에도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었나 봐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어 
날선 감정들만 가득했고
내 선택이 달랐다면 어쩜 우린 
오늘 같진 않았을까 지금 어땠을까 

이제 연료마저 바닥나 버린 
오래된 차처럼 나는 여기 멈춰있어
잠시 숨을 고른다고 하기에는 
이미 고장 난 것처럼 식어버린 나 

그땐 우릴 짓눌렀던 모든 것들이
지나 보니 감당하지 못할 정돈 아니었는데
헛되었다 생각했던 우리 땀과 부푼 기대가
그럼에도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었나 봐

간절했던 바램들도 이렇다 할 결심도 없이 
그저 너를 태웠었어
그때는 몰랐던 궁금했던 
너의 맘을 열었다면 나는 조금 달랐을까

무심결에 눌러버린 마침표. 
(그리고 네 번호)

그땐 우릴 짓눌렀던 모든 것들이
지나 보니 감당하지 못할 정돈 아니었는데 
헛되었다 생각했던 우리 땀과 부푼 기대가
그럼에도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었나 봐

Baby baby 널 떠올리면 
지난날은 꿈처럼 다 깨어나며 잊혀질까
그날이 노래가 될 거라던
농담 같던 너의 말이 결국엔 진담이 되고

Hoochus (후추스)-그땐 우리 (With Sofia Mills) 
그땐 우리 머릿속에 각인된 한 장면과 혼란스러웠던 감정들, 그 치유의 과정을 담아낸 곡. 그날, 어지럽게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은 너의 농담처럼 결국 노래가 되었다.

 

with Sofia Mills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 락포트에서 나고 자란 20세의 싱어송라이터 소피아 밀스. 그녀의 첫 데뷔 싱글 곡 "Coffe Breath"는 현재까지 1억 4천만 스트림 기록을 달성하였고, 2022년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하였다.

- “데뷔 싱글부터 소피아 밀스를 눈여겨 보고 협업을 제안했어요. 영어로 써둔 곡도 있었지만, 소피아는 오히려 한국어 가사에 도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덕분에 너무도 만족스러운 노래가 완성되었습니다.”

 

Hoochus (후추스)-그땐 우리 (With Sofia Mills)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