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MV/가사]

빨간의자-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빨간의자가 디지털 싱글 "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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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의자-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가사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함께였던 추억들이
찾아오는 고요함이
니가 남기고 간 자리만
우두커니 바라본다

차갑게 식은 위태로운 맘이
서로를 놓아주자고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널 잡아보고
내 맘이 아니었던 거라 솔직히 말할 게

너 없는 하루를 어떻게 지내
잊을 수 없이
찬란했던 지난날들
온통 그대였던 순간

혼자 남은 밤 널 떠올리며
서성이던 모습조차 없어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널 잡아보고
내 맘이 아니었던 거라 솔직히 말할 게

너 없는 하루를 어떻게 지내
잊을 수 없이
찬란했던 지난날들
온통 그대였던 순간

잡을수록 멀어지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이 아파도
사랑했던 너를 놓아야 해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널 안아보고
내 맘이 아니었던 거라 솔직히 말할 게

너 없는 하루도 견뎌내 볼 게
잊을 수 없이
찬란했던 지난 날들
온통 그대였던 순간

빨간의자-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이별을 말했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지난 날로 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빨간의자 신곡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서로를 위한 이별이기에 덤덤히 받아들였지만 사실은 진심이 아니었다. 하루를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널 붙잡고 돌아와달라 말하고 싶다.

빨간의자는 이번 신곡에서 90년대 R&B 발라드가 떠오르는 레트로 사운드로 곡의 깊은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빈티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내기 위한 사운드에 집중했으며 애절한 감성을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불러 내려간 보컬의 감정선은 곡의 집중도를 더했다.

이번 신곡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을 통해 뜨겁게 사랑했던 지난날의 잊지 못할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되기를 바라본다.

 

빨간의자-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