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스케치-이제 다시 웃어봐 [가사/듣기]

하늘스케치-이제 다시 웃어봐

하늘스케치가 디지털 싱글 " 이제 다시 웃어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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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스케치-이제 다시 웃어봐 가사

학교로 가는 길 그 거리 가득한 
정겨운 (부러운) 친구들의 웃음소리에
쓸쓸해진 내 마음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고민해도)
늘 혼자인 나는 자신이 없어

우연히 너의 노래를 들었어 
늘 혼자인 네가 때론 궁금했지 
그러나 우린 (네가) 이렇게 힘들어 할 (줄은)
정말 몰랐어 (진작) 다가와 주지 못해 (미안)
이제는 더 이상 (네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로
자책은 하지 말았으면 해
너를 힘들게 한 친구도 있겠지만 널 걱정하는
우리도 있어

나란히 앉아 있던 친구들이 나를 찔러
점심시간 많은 눈들이 나를 찔러
그럴 때마다 매일 하나님께 나는 빌어
싫어 이 모든 게 끝나지 않을 것 같어
근데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건 
해결은 나에게 달렸고 그건 할 수 있단 거

사실은 말야 (네가) 이렇게 힘들어 할 (줄은)
정말 몰랐어 (진작) 다가와 주지 못해 (미안)
이제는 더 이상 (네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로
상처를 받지 말았으면 해
외로운 마음의 상처는 깊어질 뿐 
혼자가 아니란 걸 기억해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할 이곳에서
즐거운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자
울지마 이젠 웃어봐

하늘스케치-이제 다시 웃어봐 

“울지마, 이젠 웃어봐!” 하늘스케치의 두 번째 메세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보통 ‘공부’와 ‘친구’, 이 두 단어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대학이라는 관문을 향해 달려가는 이 엄청나게 살 떨리는 기간에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

 

인격이 형성되어가는 시기, 어른이 되어가는 이 격동의 시기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헤쳐 나가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렇기에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된다. 사실 자그마한 계기만 있어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좋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기에 이들에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 노래는 바로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탄생하게 되었고 특히 주변 친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이들의 목소리도 가사에 담았다. 김경훈(Justin) 선생님이 곡을 쓰고, 서보석 선생님께서 랩으로 함께 해 주셨으며 인천하늘고 밴드부의 보컬 박주혁 학생과 이서하 학생이 멋진 목소리로 노래를 빛내 주었다. 이 노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노래의 메세지처럼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잘 챙기고 함께한다면 그것이 학교폭력의 가장 근본적인 예방이 될 것이다.

Lyrics by 김경훈, Rap 서보석
Composed by 김경훈
Arranged by 황선필
Vocal by 박주혁, 이서하

 

하늘스케치-이제 다시 웃어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