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작은 모래알처럼 [가사/듣기]

몽이-작은 모래알처럼

몽이가 디지털 싱글 " 작은 모래알처럼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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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작은 모래알처럼 가사

저길 봐 파도치는 바다 위에 저 새들
손 흔들며는 내게로 인사하는 걸
떠나는 마음은 쓸쓸하지만 시원해
물결따라 일렁이는 것은 내 마음

외로움이 그댈 감싸도 난 항상 곁에 있을거야
마치 작은 새우들처럼

바다너머 새로운 섬에 품어온
손 흔들며는 몰랐던 내 모습보여
시작하는 마음은 떨리지만 설레와
물결따라 요동치는 것은 내 마음

외로움이 우릴 감싸도 넌 항상 반짝인다는 걸
마치 작은 모래알처럼

어느 날엔 아무 일 없이 멈춰 
돛대를 틀어 모험을 향해
음 대양을 바라봐 춤추는 
고래를 닮은 범선이 우리와 노을져가

몽이-작은 모래알처럼 

바로 앞에 펼쳐진 시원한 풍경, 함께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 쓴 곡입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손으로 그려낸 그림은 처음이라 이 자체가 기분이 좋았던 시간 반, 마냥 싱글벙글 듣는 내가 혹시 서툰 그림에 만족하는 바보인가 고민했던 시간 반.

 

반짝이는 파도 속에서 새우깡을 따라오는 새들의 모습만 바라봐도 재밌는 우리들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주인공으로 살아갈 거라 굳게 믿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제 곡이 행운의 부적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사,작곡,편곡 | 몽이
보컬 | 몽이
해금 | 몽이
가야금 | 임재인

 

몽이-작은 모래알처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