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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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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유다빈밴드가 디지털 싱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바로듣기

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가사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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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아무 조건 없이 한참을 너의 곁에서,
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봄날의 설렘을 만끽하게 한 이민혁, HYNN(박혜원)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강력한 위로를 전한 시네마 (CNEMA)의 [가장 따뜻한 위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LUCY의 [21세기의 어떤 날]에 이어 RE:sonance 프로젝트 네 번째 결실을 맺은 아티스트는 유다빈밴드입니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을 유다빈밴드만의 깨끗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표현했습니다.

 


유다빈과 이준형이 번갈아 등장하는 보컬, 원곡의 테마를 나누어 표현해 내는 기타와 신디사이저, 그리고 이 모든 걸 맞춰내는 리듬 섹션은 음악이 들리는 너머에 다섯 명이 함께하고 있다는 분명한 인상을 줍니다. 이들은 저마다 묵묵히 마음만을 전합니다. 곡이 전개되며 닿고자 하는 감정에 다다랐을 때, 하고 싶은 말들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끝끝내는 절제해냅니다.

여기에 유다빈밴드가 다시 부르는 ‘위로의 윤리’가 있습니다. 어떤 말을 건네도 그냥 지나쳐 버릴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라색 안개꽃처럼 그저 곁에 있겠다는 목소리는 진실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 명은 그 진심을 넘쳐흐르기 직전까지 담아냈습니다.

언젠가 사랑이나 위로와 같은 말들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어쩌면 이 노래가 그것들을 대신 전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Originally released from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 브로콜리너마저

 

유다빈밴드-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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