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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온-뚝뚝 (Feat. 아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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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온-뚝뚝 (Feat. 아빠)

예온이 미니앨범 [Dro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뚝뚝 (Feat. 아빠)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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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온-뚝뚝 가사

나는 자주 못났고
마음은 자꾸 뚝뚝 떨어져
하루 이틀 지나면
닦이지도 않는 얼룩처럼

자잘한 점으로 자리를 잡은
내 마음은 기어이 꼭 선이 되어
무언갈 그릴까 어딘가로 갈까
그날엔 이 마음도 다시 하나가 될까

나는 아직도 그래
마음이 계속 뚝뚝 떨어져
한 번 작은 행복도
느껴본 적 없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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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점으로 자리를 잡은
내 마음은 기어이 꼭 선이 되어
누군갈 지킬까 살아가게 할까
그날엔 이 마음도 다시 하나가 될까

마음이 녹는 것은 흘러야 하기 때문이야
나도 그랬어 나의 모든 것을 
뚝뚝 쏟아 사랑을 그렸어
마음이 녹는 것은 흘러야 하기 때문이야
너의 모든 것 뚝뚝 떨어질 때 
반드시 사랑이 될 거야

마음이 녹는 것은 흘러야 하기 때문이야
나도 그랬어 나의 모든 것을 
뚝뚝 쏟아 사랑을 그렸어
마음이 녹는 것은 흘러야 하기 때문이야
너의 모든 것 뚝뚝 떨어질 때 
반드시 사랑이 될 거야

예온-뚝뚝 (Feat. 아빠) 

쏟아지는 나를 받아 적었습니다.
산산히 부서지던 나를 붙든 소리가, 당신의 어떤 하루를 지켜주길 바라요.

 


1. 선인장
느리게 피는 꽃이 있다. 날 선 표현밖에 모르는 어수룩한 마음이 있다.
거저 주어진 사랑을 받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다.
이 서투르고 모난 인생이 당신을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2. 잔물결

3. 뚝뚝 (feat. 아빠)
나는 때로 내가 이미 닳아버렸다고 생각했다.
주워 담으려 해봐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인 듯했다.
그러나 사랑은 내 낡은 마음까지 모두 모아 직접 사랑을 그리겠노라 말했다.
나를 위해 전부를 쏟은 그 사랑처럼, 내 떨어진 마음도 그렇게 흘러갔으면.

4. 달 (acoustic ver.)

쏟아지는 나를 받아 적었습니다.
산산히 부서지던 나를 붙든 소리가, 당신의 어떤 하루를 지켜주길 바라요.

 

예온-뚝뚝 (Feat. 아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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