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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 (YERIM)-겨울에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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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 (YERIM)-겨울에게 

YERIM (예림)이 디지털 싱글 " 겨울에게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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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IM-겨울에게 가사

사랑한단 마음으로만 가득한걸요
별 한 움큼 쥐어 너에게 보내고 싶은걸요 
한없이 사랑하고픈 사람이 생겼나요
내가 만일 떠난다 해도 
정말 아무렇지 않나요
우린 왜 대체 다른 곳에서 
사랑을 찾는 건데 
상처만 받은 아이처럼 조급하게
우리의 욕심이었던 거야

내가 너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볍지 않은 마음이라고 느끼곤 했어
이렇게 머물러 있어준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함께 보냈던 겨울에게
작은 안부를 보내보려 해 
혼자 그리도 힘들었는지
이제는 알 것만 같아서
나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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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단 마음으로만 가득한걸요
따스한 날들로만 담아 보내고 싶은걸요
한없이 채워질 수 있는 
사랑이 생겼나요
그렇게 모질게 말해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요
애쓰진 않아도 돼 나는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있다고 
너의 짐이 되려 하진 않을 거야

무심했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올 때 즈음엔 
너의 마음도 녹아져 
예쁜 꽃 피워준다면
아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우리 함께 지나온 계절들은
무심코 우리가 그리워질 수도 있어
그때는 다시금 
사랑을 할 수만 있기를
나 간절히 바라요

예림 (YERIM)-겨울에게 

오로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만 담겨있는,이 이야기는 삶의 행복을 안겨주기도, 아픔을 겪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감정 소비일 뿐인 일상을 겪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우리 모두의 사랑들을 겨울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쓴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본 적이 있지 않을까 하고. 사실은 너무나 쓰리고도 겨울을 사랑하는, 그런 나의 모습마저 사랑하는 이 어여쁜 마음을ㅜ모두 공감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각자의 겨울을 생각하며 들어줬으면, 그렇다고 너무 아프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감히 내가 조금의 위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져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의 겨울들의 마음도 녹아 돌아와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끝도 없는 희망과 조그마한 외침을 담았다. 점점 커져만 가는 마음, 또 이 고달픈 마음조차 사랑하는 나는 오늘도 머릿속에서 우리가 함께하는 상상을 한다. 모든 진심을 구구절절이 담아 나는 편지를 쓴다
나의 겨울에게.

01. 겨울에게
Lyrics by YERIM(예림)
Composed by YERIM(예림)
Arranged by 배기필 , YERIM(예림)

 

예림 (YERIM)-겨울에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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