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초희의 시 [가사/듣기]

한음-초희의 시

한음이 디지털 싱글 " 초희의 시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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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초희의 시 가사

가을날 맑은 호수  
푸른 옥이 흐르는 듯
연꽃 수북한 곳 작은 배를 
매어두었네 매어두었네

님을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 던지다
멀리서 행여 누가 볼까 
반나절을 수줍었네

한음-초희의 시
노래의 가사는 조선시대 시인 허난설헌 (본명 초희) 의 시 ‘채련곡’입니다.
그 시절 데이트,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뒤로 들리는 가야금병창은 시의 원문입니다.  풍경이 들려지기를 ;- )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
荷花深處繫蘭舟(하화심처계란주)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련자)
遙被人知半日羞(요피인지반일수)

Composed by 한음
Arranged by 한음
Lyrics by 허난설헌

 

한음-초희의 시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