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Zy-다시 (Feat. 김다은)[듣기/가사]

BlueZy-다시 (Feat. 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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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Zy-다시 가사

니가 어설프게 포장했던
우리 헤어짐의 이유를
그 동안 넌 어떻게
참아왔는지 난 그게 더 무안해져

벌써 너에게 난
이미 지난 사랑인 건지
다시 손 내밀게 된다면
그건 더 초라한 모습이 되겠지만

But I Wanna run back to me
다시 돌아와줘 그때로
우리 함께한 시간들 기억들이
헛되지 않게 부디

언젠가 날 보고 말했던
사랑한다는 말들도
아무 감정없이 내뱉었던건지

이미 나에게 넌
습관처럼 되어버린걸
니가 없는 하루조차 난
힘들고 어색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다시 되돌릴 수 없을껄 알아
나에게 더이상 네맘도
사치인것같아 난
그래도 아직 이른 맘에
지난 기억에
네 발걸음도 무거워진다면

Baby I still in your love
여전히 난 기다려
이곳(에서 널)
이 노래가 니 걸음을 돌리기를
다시 날 꼭 안아줘

따뜻한 니 품으로

BlueZy-다시 (Feat. 김다은)

다른 뮤지션들과 '한 끗' 다른 작곡/프로듀서 그룹 'BlueZy'의 첫 싱글 앨범 [Blue_Zy]

모든 이들의 귀에 익숙하지만 '뭔가' 다른 그들의 음악 기반은 '재즈'에 있다. 그룹 이름이 'BlueZy'인 만큼 그들의 jazzy한 감성은 자칫 다가가기 힘든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들어보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숨겨진 실력파 보컬 '김다은'의 목소리로 전해들을 'BlueZy'의 타이틀곡 '다시'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스탠다드한 발라드의 멜로디와 분위기를 안겨준다. 하지만 그 속에 알게 모르게 스며든 jazzy한 요소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조금씩 그들이 어떤 음악을 추구하는지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싱글 앨범의 2번째 곡 '비가 온다'를 들어보면, 그들의 음악적 행보를 곧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스탠다드 jazz인 듯 하면서 다가가기 쉬운 발라드의 요소는 재즈를 사람들에게 쉽게 풀어 안겨주려는 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다른 뮤지션들과는 '한 끗' 다르게 성장할 그들의 음악 색깔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들이 만드는 '한 끗'다른 음악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지켜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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