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느리게 가자 [가사/듣기]

라두-느리게 가자

라두가 EP [그때의 기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느리게 가자 "라이브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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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느리게 가자 가사

살랑살랑 차 창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
빨리 달리지 않아도 좋아
여유롭잖아

구불구불 거리는 이 길을 부드럽게 운전하는
너의 모습에 난 빠져버릴 것 같아

아아 좋아
햇빛 따뜻해
너랑 있으면
너만 있으면

우리 느리게 가자 창밖을 보면서
좀 더 천천히 가자
이 시간이 소중해

우리 서로에게 등받이 의자가 돼주자
우리 서로에게 푹신한 침대가 돼주자

정말 좋아
별빛 눈 부셔
너랑 있으면
너만 있으면

우리 느리게 가자
바람을 맞으며
좀 더 천천히 가자
이 시간이 소중해

우리 서로에게 등받이 의자가 돼주자
우리 서로에게 푹신한 침대가 돼주자

우리 느리게 가자
창밖을 보면서
좀 더 천천히 가자
이 시간이 소중해

우리 서로에게 등받이 의자가 돼주자
우리 서로에게 푹신한 침대가 돼주자

라두-느리게 가자

일상의 소소함을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는 듀오 라두의 EP 앨범을 소개합니다. 라두의 EP [그때의 기록]은 사랑, 반려동물 그리고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우리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였습니다.

 

1. ‘사랑’
사랑은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 안정적인 사랑, 불안한 사랑, 짝사랑 등. 아름답기만 할 것 같던 사랑이 싸움으로 변하고 다시 사랑하다 또 무너짐을 반복하는 사랑의 변덕스러움을 수록곡 〈Sugar (2023 Remastered)〉에 담았습니다.

또 한산한 길 위에 느리게 가는 자동차같이 잔잔한 사랑의 모습을 수록곡 〈느리게 가자〉에 담아 보았습니다.

2. ‘반려동물’
라두에게 ‘반려동물’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멤버 모두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에도 그들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의 이야기,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지 못한 마음에서 오는 미안함, 지나가다 본 한자리에만 묶여있는 백구를 보고 ‘백구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하며 느낀 감정들을 〈같이 가자고〉, 〈3분〉, 〈백구의 하루〉 3개의 트랙에 담았습니다.

3. ‘소중한 일상’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좋았던 하루하루가 흘러가 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
코로나로 인하여 자가격리를 하며 느낀 평범한 날들의 소중함을 각각
〈Depois da Chuva〉, 〈Quarantine〉 2개의 트랙에 담았습니다.

 

라두-느리게 가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