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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시루-바다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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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시루-바다가

진주 시노래 프로젝트 ‘콩시루‘ 가 앨범 타이틀곡 " 바다가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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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시루-바다가 가사

깊은 바다가 걸어왔네
나는 바다를 맞아 가득 잡으려 하네
손이 없네 손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손이 없어서 잡지 못하고 울려고 하네
눈이 없네 눈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바다가 안기지 못하고 서성이다 돌아선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고 싶다
혀가 없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 그 집에 다 두고 왔다
글썽이고 싶네 검게 반짝이고 싶었네
그러나 아는 사람 집에
다 다 두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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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안기지 못하고 서성이다 돌아선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고 싶다
혀가 없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 그 집에 다 두고 왔다
글썽이고 싶네
검게 반짝이고 싶었네
그러나 아는 사람 집에
다 다 두고 왔네

바다가 안기지 못하고 서성이다 돌아선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고 싶다
혀가 없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 그 집에 다 두고 왔다
글썽이고 싶네 검게 반짝이고 싶었네
그러나 아는 사람 집에 다 다 두고 왔네

콩시루-바다가

진주 시노래 프로젝트 ‘콩시루‘
진주의 시인 고 박노정, 고 허수경, 장만호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시노래 탄생! 작곡에 이마주, 선우, 편곡에 김바나나, 장다빈, 데드 바트가 참여하였다.

 


시노래는, 즉 시어가 음악을 만나는 순간은, 시각에서 청각으로, 지면에서 시간으로, 내면에서 외연으로 감각을 이동하고 확대하는 작업이다. 진주가 사랑하는 진주의 시인과 시가 노래를 만나 많은 이들의 가슴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마주

이번 앨범은 진주시,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제작소 음원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하였다.

Track 1. 바다가
작사(시) 허수경 「바다가」,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문학동네, 2022)
작곡 이마주
편곡 장다빈

Track 2. 동생

Track 3. 논개연가

Track 4. 나무로 돌아가네

 

콩시루-바다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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