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리-꿈 [가사/듣기]

유아리-꿈

배우 유아리가 디지털 싱글 " 꿈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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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리-꿈 가사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비로소 별이 보여
하늘이 낮아졌나
손끝에 닿을 것 같아
너라면 내 빛을 모두 가져가도 
나 기꺼이

너무나도 행복한 꿈이었죠
추억하며 사는 내게
너라는 추억이 더해졌어요
이제 내 곁에 있을 거죠

그 순간 불어온 바람에
흩날리던 네 머릿결
조금 가까워졌나
손끝에 닿을 것 같아
너라면 내 빛을 모두 가져가도 
나 기꺼이
너무나도 행복한 꿈이었죠
추억하며 사는 내게
너라는 추억이 더해졌어요
계속 내 곁에 있을 거죠

달님은 햇님 뒤로 숨네요
아쉬울 때 떠나야겠죠
꿈에서 깨면 기억은 없어
꿈에서 깨도 기분은 아직

너무나도 행복한 꿈이었죠
하지만 대가없는 꿈은 없어
무엇과 맞바꾼 꿈들일까요
깨달을 틈도 없이

유아리-꿈

배우 유아리가 싱어송라이터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18세 부터 데뷔한 유아리는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 등으로 많은 사랑들을 받아왔다. 이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더해 아티스트로서 한발짝 더 다가가 그녀의 꿈들을 펼친다.

 

첫 시작이 기억이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 늘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를 스스로에게 말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습관처럼 행복한 일을 겪고 나면, “또 하나의 꿈을 꾸었구나, 이 꿈을 꾼 대가로 난 또 어떤 소중한 것을 잃었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렇지만 소중한 것을 내어줄 정도로 그 꿈이 가치가 있다면, 비록 하룻밤 꿈일지라도 과거의 나는 또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17 살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순간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것. 어느 순간 ‘음악’ 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나를 기록하고 싶은 욕망이 피어올랐다. 그 중 가장 아끼는 멜로디로 솔직함을 담아 불러본다.

 

유아리-꿈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