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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lordspirit-DSPS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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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로드스피릿 (kimlordspirit)-DSPS

Kimlordspirit (김주영) 첫 개인 싱글 [알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DSPS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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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lordspirit-DSPS 가사

꺼내줘 날 불면증에서
몇 번인가의 꿈을 깼어
30분마다 다시 깼네요
평화 그거 존재하긴 해요?

해 뜨는 것보다 달이
뜨는 게 하루의 시작이
되버린 걸 알은 즈음에
그 때 즈음에 나는 끝내

난 이 밤이 너무 어려워
괜히 빈 내 옆이 서러워
어느새 베개를 적셔서
그 위에 표정을 남겼어 woah

오 밤아 빨리 지나가
DEPRESSION IN NIGHT
DSPS IN MY NIGHT
해가 머리 위일 때야 자지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니네가 제일 미쳤지
참 쉽게도 뱉는 너희 말에 또 생각에 잠겼으니
양치기 소년이라는 놈년들아 닥치고 follow me
난 피리 부는 소년이야 너희의 새는 죽었지

에라 모르겠다 야 나도 걸려볼란다 정신병 그럼 그제서야 
날 봐주겠지 어쩜 이미 걸렸나봐 관심종자 기질 끝내줘 난
내 이불 속 망상에선 이미 다 죽여버렸다 이건 삐처리
물론 깨면 보이는 천장은 금방도 날 현실자각 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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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야 미안해
잠시 심한 말이 나왔네
내가 잠을 못 자서 그래 요즘
오락가락해 요즘 미안 자야 해 곧 있음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i'll lie u yuh i'll lie u yuh i'll lie u yuh i'll lie u yuh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알람이 울려
사실 다 거짓말 널 보기가 싫어 날 알람이 울려

킴로드스피릿 (kimlordspirit)-DSPS

알람은 Kimlordspirit, 김주영의 첫 개인 싱글로 그의 생일에 맞춰 발매하는 곡이다. 알람이란 요소는 대부분의 대중들에게 굉장히 친숙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 알람은 휴대폰에 있어서 매일 사용되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때론 알람을 듣고도 못 일어나기도 하고,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기도 했을 것이다.

 


여기서 Kimlordspirit은 자신이 현재 겪는 불안을 가사와 제목에 응축해 담았다. “DSPS”, Delayed Sleep Phase Syndrome. 이른바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흔히 낮밤이 바뀌고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는 등 수면과 관련된 증상이 동반되는 것 하나와, “오늘이 어제가 될 때” 라는 제목을 통해 일어나서 오늘이었던 시간이 어제가 된 시점을 제공한다

둘의 시간선은 사실 비슷하다. “DSPS”를 통해 잠들기 직전까지 극도로 불안해지고 무서워져서 버둥대는 시점으로, 시점에서의 화자인 김주영은 2월 18일의 밤을 버티다 알람 소리가 울리고. 알람 소리는 또한 김주영을 울릴 정도의 노이로제가 된다. 2월 19일이 되어 새가 지저귀는 소리들이 들릴 새벽의 시간에서 잠에 든 후에 “오늘이 어제가 될 때”에서 꿈에서도 전쟁이 일어나는 꿈과 쫒기는 꿈을 꾸면서 시간이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것에 대한 공허감을 표하고, 마지막에 깨어나 또 다시 오늘이었던 날은 어제가 되었음을 자각한다. 그런 부분들은 각각의 곡 시간이 2분 18초, 다음 트랙이 2분 19초로 표현이 되어 있다.

“DSPS”의 Drum and bass라는 장르와 “오늘이 어제가 될 때”의 140bpm의 빠른 하우스는 한국에서 잘 쓰이지 않는 것들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새로움과 동시에 빠른 템포의 드럼 앤 베이스는 불안함을 증폭시키고 하우스는 반복된다는 느낌과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서도 불안함을 끌고 가는 역할을 한다.

01. DSPS

02. 오늘이 어제가 될 때

 

kimlordspirit-DSPS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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