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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시간을 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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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시간을 줘

신예 빈(Bin)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 시간을 줘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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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시간을 줘 가사

오늘 하루 난 쉬어야 한다고
찾아와준 널 밀어내듯 보냈어
돌아선 네 모습조차 나는 보지 못했어
그만해야 한다 되뇌며
널 위해서 그 시간 주는 거라며
마음 속 깊이 내 스스로에게 용서를 주고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적어 누르지 못한
내손 너에게 차가울 뿐이야

시간을 줘
우리가 채워내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곳
내 눈 감아 다시 생각하면 한번쯤은
이 마음 돌아올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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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널 알아보지 못하게
매일같이 늘 뒷걸음질을 치게 했었어
내 눈빛 내 행동 나의 말에 아프지 않게
계속 너를 더 밀어낼 뿐이야

시간을 줘
우리가 채워내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곳
내 눈 감아 다시 생각하면 너에게로
내 마음 네게 돌아가게
혹 네게로 돌아가면
우리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시간을 줘
우리가 채워내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곳
내 눈 감아 다시 생각하면 한번쯤은
이 마음 돌아올까 봐

빈-시간을 줘 

“널 위해 줬다던 그 시간들은 사실 내게 필요한 시간이었고, 우리가 채워내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곳. 채워낸다고 해도 우린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빈(Bin)의 첫 번째 발매곡 ‘시간을 줘’는 이미 식어버린 나의 마음에 아파하는 너, 그런 너를 위해 아니 어쩌면 우리를 위해서 다시 오지 않을 그 마음이 돌아오길 바라는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이별에는 꼭 시간이 필요하다.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 이별에 아파할 시간. 이 노래에서 ‘너’와 ‘나’의 마음은 다를지라도 우리는 같은 시간을 겪고 있다.


‘나’는 말해야 하는 이별을, ‘너’는 기다려야 하는 이별을 우리는 ‘시간’을 사이에 두고 미루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뻔히 망가져버린 우리 사이에 마음의 답은 의문으로만 끝나버린다.

Executive Produced by 정용선, 이성근
Produced by 이성근, 정용선
Lyrics by 정용선, 이성근, 전성혁

 

빈-시간을 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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