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주-지금의 너라면 [가사/듣기]

우명주-지금의 너라면

신예 우명주가 디지털 싱글 " 지금의 너라면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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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명주-지금의 너라면 가사

너와 내가 보던  하늘길
그땐 이  영원할 줄 알았지
지금 한순간에 올려본 하늘
여전히 찬란하고 눈부시게 부시지

시간의 거친 틈바구니에
문득 너가 보여 멈출때가 있어
잘못 보였든 그게 너였든
너가 내 미소를 봤음 놀랐을거야

지금의 너라면 행복해도 괜찮겠지
그게 나 때문이 아니라도 괜찮아
지친 한나절에 끝에 올려본 하늘이
여전히 그때처럼 품어줄거야

안녕 지금 너는 날보며
좋아했던 그 미소를 보여줄까
그땐 그랬는데 술을 채우며
서로 다른 말은 하지 않아도

너와 나 곁에 이제 아무도 없는걸
알아도 웃어보이는 걸
욕심 부리지 않아
지금 여기라서 우린 즐거운거야

길을 걷다가 벤치에 앉아
스쳐 지나간 봄을 보고 있었어
영원한 사랑 없지만
시선의 끝에 어쩌면 니가 있을까

지금의 너라면 행복해도 괜찮겠지
그게 나 때문이 아니라도 괜찮아
지친 한나절에 끝에 올려본 하늘이
여전히 그때처럼 품어줄거야

우명주-지금의 너라면 

이별을 경험한 누군가라면 공감할 수 있는, 헤어진 뒤 1년의 시간을 우명주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풀어낸다.

 

문득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 길을 걷다가 떠오른 것은, 그때처럼 힘든 기억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어느덧 어른이 되어버린 자신을 반갑게 맞아들이는 계절의 어떤날을 감성에 실어 노래한다

Music Produced by Trill Sound
Lyrics by 우명주, Trill Sound
Composed by Trill Sound
Arranged by Trill Sound

 

우명주-지금의 너라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