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a (피다)-너는 꽃이야 [가사/듣기]

pida (피다)-너는 꽃이야

피다 (pida)가 디지털 싱글 " 너는 꽃이야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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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a (피다)-너는 꽃이야 가사

너는 꽃이야 예쁜 꽃
긴 밤을 밝히는 꽃
여린 손을 내어 나를 안아준
너는 꽃이야 긴 향기야 

너는 꽃이야 예쁜 꽃
아침을 깨우는 꽃
두 손 가득 웃음을 품은
너는 꽃이야 사랑이야

음― 흙을 끌어안아 
음― 온기를 나눠줘 
찬 새벽과도 흰 눈물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야

음― 뿌리를 내려 
음― 곰의 겨울을 깨워
찬 새벽과도 흰 눈물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야

내 맘에 싹이 트고
새 잎이 자랄 때 
맑은 네가 고마울 거야 
널 잊지 않을 거야 

너는 꽃이야 예쁜 꽃
너는 꽃이야 사랑이야

pida (피다)-너는 꽃이야

아낀다는 말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애정의 뜻.
다른 하나는 남발하거나 훼손하지 않고 조심히 한다는 뜻.

 

요란한 자랑이 필요하지 않은 사랑은 많은 청중이 아닌 단 한 사람에게 닿을 듯한 목소리로 충분하다는 듯 pida의 single 〈너는 꽃이야〉는 아끼며 아끼는 마음으로 불러진 노래이다.

대부분의 꽃은 일년을 내내 아끼다 잠시 한철 핀다. 늘상 피어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철을 맞추어 꽃을 찾는다. 그러니 피어있지 않은 시간들이 꽃을 더 아끼게 하는 것이다. ‘긴 밤’과 ‘겨울’을 지나 피어난 네가 ’찬 새벽‘과 ’흰 눈물‘을 다 잊게 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것처럼.

이 사랑은 유용할 필요가 없다.
그 순간 예쁘고 향기롭기만 해도 좋다.
-유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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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에게 선물처럼 와준 너를 기억해.
환하게 날 안아주고 네 향기를 맡게 해주어서 고마워.

보고싶어 !

너는 꽃이야 (Flower)
Produced by pida
Lyrics by pida
Composed by pida
Arranged by pida

 

pida (피다)-너는 꽃이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