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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 (에시드)-찢긴채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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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 (에시드)-찢긴채로

에시드 (acid)가 디지털 앨범 타이틀곡 싱글 " 찢긴채로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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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 (에시드)-찢긴채로 가사

day one 허투루 쓴 day two
푼 돈을 번 나의 two six 피로, 피곤은 내 수식어가 됐어
day one 허투루 쓴 day two
푼 돈을 번 나의 two six 피로, 피곤은 내 수식어가 됐어
가져와줘 이불, 꼬질꼬질한 것도 fine 나 괜찮아
켜도 돼 이 불, stay chill, stay chill
가져와줘 이불, 꼬질꼬질한 것도 fine 나 괜찮아
켜도 돼 이 불, stay chill, stay chill
건밴, 너네끼리 해
그런 게 질리네, 물 안 줘도 무럭무럭 자라네
건밴, 너네끼리 해
그런 게 질리네, 물 안 줘도 무럭무럭 자라네
피곤해졌나 봐, 나도
지는 게 신물이 나서
열이 오를 때쯤엔 겁 때문에 벗지도 못했던 겉옷 벗어재껴
이젠 개운해, 조금 더 솔직하게
비운다는 걸 다 알아먹진 못해도 우직하게
어제의 어제와 내일의 내가 바라봄직하게
난 걸었고, 날 버렸어, 다시 걸었고, 또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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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맘 안 먹기는 어렵고, 빠른 길 따라서 쾌락 잡았어
그냥 막 써 재끼던
소나기 같은 맘, 나귀 같은 비명, 참기 어렵던 나이기에
이젠 말을 아낀 다음 차분히 나를 넘겨
뭐, 이런 말 뿐이겠냐고 내가
빡세긴 하더라, 토해낼 때가
앵간하긴 앵간했나 봐 얘가 소리 나올 때까지 구토, 대략
3년쯤 지났나? 지난 날의 비참함 귀찮아, 이젠 안 참아
말 조금 하고 싶을 때 말하고, 잘 때 잘래
그냥 두고파 찢긴 채로
나 찢긴채로 붙일수도 없게 찢긴채로 나 찢긴채로
괜찮아 나 좋아 다 찢긴채로 나 찢긴채로
붙일수도 없게 찢긴채로 나 찢긴 채로 
괜찮아 나 좋아 다 찢긴 채로
처음엔 무슨 큰 일이라도 나는 줄 알았지 
이런 거라도 안 하면 안 되고 궃은 일이라도 가쁜 숨
몰아쉰 채 할 말을 못하고
허리 부러질 만큼 낮아진 허리 그 가시가 
복부를 다 찌르고서야 알았지
날 피흘리게 하는 건 다름이 아닌 나
라는 걸 밤은 더 밝아진 다음 나를 널 이라 부를 때 
맘 편해져 오히려 개운해
라는 걸 밤은 더 밝아진 다음 나를 널 이라 부를 때 
맘 편해져 오히려 개운해
개운치 못한 나의 아침을 위한 어찌보면 침울한 첫 선택
그 선택은 날 위함 엉킨 실 끊어졌고 볐지만 개운해서 
나 괜찮아 찢긴채로 붙일 수도 없게 찢긴채로 
나 찢긴채로 괜찮아 나 좋아 다 찢긴채로
day one 허투루 쓴 day two
푼 돈을 번 나의 two six
피로, 피곤은 내 수식어가 됐어
day one 허투루 쓴 day two
푼 돈을 번 나의 two six
피로, 피곤은 내 수식어가 됐어
가져와줘 이불, 꼬질꼬질한 것도 fine 나 괜찮아
켜도 돼 이 불, stay chill, stay chill
가져와줘 이불, 꼬질꼬질한 것도 fine 나 괜찮아
켜도 돼 이 불, stay chill, stay chill
건밴, 너네끼리 해
그런 게 질리네, 물 안 줘도 무럭무럭 자라네
건밴, 너네끼리 해
그런 게 질리네, 물 안 줘도 무럭무럭 자라네

acid (에시드)-찢긴채로

"스륵"은 한순간에 흘러가는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이 앨범은 스륵이 지나가는 순간들을 잡아내고, 스륵이 눈을 감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우울함과 장난스러움을 담아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사실 짱박아둔 노래들이 아까워 그냥 낸겁니다만, 그냥 우울하고 장난스러운 노래들을 모아보니 이런 앨범이 나왔습니다)
일, 집, 일, 집..같은 감정을 느끼면서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스륵"은 우리가 느끼는 모순적인 감정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누군가의 귀가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YSVN

Recorded by 옥시드
Mixed by illsin
Mastered by illsin
Artist : Acid, ROI

 

acid (에시드)-찢긴채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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