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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July (꿈 같던 그 여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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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July (꿈 같던 그 여름)

싱어송라이터 조소현이 프로젝트 "소현의 계절" 시리즈 두 번째 곡 "July (꿈같던 그 여름)"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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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July 가사

가끔 그대 생각이 나요 
사실 매일 생각해요
파란 하늘을 닮았죠
그런 그대가 난 좋아요

눈 감고 그댈 그려요
따뜻한 숨결 잠이 올 것 같아
잠시 어깰 내어줘요
우리만 알고 있죠 
내겐 꿈같던 그 여름 july

문득 슬픔 잠겨요 
사실 매일 눈물 나요
그댈 느낄 수 있는 그곳 
그 여름이 난 좋아요

눈 감고 그댈 그려요
따뜻한 손길 잠이 들 것 같아
잠시 어깰 내어줘요
우리만 알고 있죠 
내겐 꿈같던 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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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렁이는 이 마음 
이제는 알죠
숨기진 않을래요
눈 감고 그댈 그려요
따뜻한 숨결 잠이 올 것 같아
잠시 어깰 내어줘요
우리만 알고 있죠 
내겐 꿈같던 그 여름 july

조소현-July (꿈 같던 그 여름)
"소현의 계절" 그 두 번째 이야기
여름. 파란 하늘, 따뜻한 손길, 그리고 우리만 알고 있는 7월의 꿈같던 그 여름 속으로

 


'시간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조소현의 2023 연간 프로젝트 "소현의 계절" 시리즈. 지난 3월 발매된 "벚꽃보다 네가 좋아"에 이어 여름을 노래하는 두 번째 곡 "July (꿈같던 그 여름)"이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발매됐다.

무더위를 떠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사랑하는 이의 무릎을 베고 누워 행복한 꿈을 꾸는 어느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여름만이 갖고 있는 청량함과 설렘을 전해준다. 잔잔하게 흐르는 기타 선율은 마치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숨겨주는 촉촉한 여름비의 느낌과 함께, 조소현의 전작 "비 내리는 어느 여름 날"을 문득 떠오르게 하기도.

조소현의 맑은 목소리는 여름의 파란 하늘처럼, 기타리스트 김수유가 연주하는 기타 선율은 따뜻한 손길처럼 조화를 이루며 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라며 손짓한다. 강렬하고 뜨거운 햇살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손길을 부른 여름 노래. 흔히 사용되는 '여름이었다' 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조소현-July (꿈 같던 그 여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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