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네공방-내 앞에 있다[듣기/가사]

담소네공방-내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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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네공방-내 앞에 있다 가사

상쾌한 바람이 분다
나뭇잎이 흔들린다
다람쥐가 지나간다
새들이 지저귄다

아이들이 뛰어 논다
사람들이 미소 짓는다
이곳에선 걱정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곳

상상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그곳이 바로 여기
내 앞에 있다
행복을 찾는 게
어려운 줄 알았던
그 이윤 욕심 가득한
내 맘 때문

황홀한 노을이 진다
바닷물이 춤을 춘다
뭉게구름 흘러간다
하루가 지나간다

아이들이 뛰어 논다
사람들이 미소 짓는다
이곳에선 걱정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곳

상상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그곳이 바로 여기 내 앞에 있다
행복을 찾는 게
어려운 줄 알았던 그 이윤

상상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그곳이 바로 여기 내 앞에 있다
행복을 찾는 게
어려운 줄 알았던
그 이윤 욕심 가득한
내 맘 때문

담소네공방-내 앞에 있다

스무 살이 된 후 처음으로 도심에서 살게 됐어요.
저는 원래 고등학생 때까지 시골 소녀였거든요.
집에서 창문으로 내려다보면 고라니와 다람쥐, 청설모들이 지나가고 딱따구리가 나무를 찍는 소리도 들으면서 살았어요.
그땐 몰랐는데 도시에서 살다 보니 그것들이 정말 소중하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였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큰 행복만 바라보니 작은 행복들을 놓치고 있었던 거죠.
모두들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세요!
행복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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