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난-날씨 [가사/듣기]

미난-날씨

신예 미난이 첫 디지털 싱글 " 날씨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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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난-날씨 가사

젖어있는 공기의 무거운 저녁 
고여가는 생각 안에 나는 잠겨가 
세상 무기력함은 내 어깨 위에 다 눌러 앉았나 
시끄러운 벌레들의 속삼임 속에 
어떤 고민들이 오가는지 궁금해 
세상 호기심들은 전부 내 귀에 다 붙어 버렸나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ining 편안하게 
I just wanna in my bed 걱정없이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
시간은 갈수록 빨라져  
걱정은 습관이 돼 점점
많은 것들이 변해가도 
너만은 변하지 않았음 해

한적함으로 가득한 나의 새벽에
일렁이며 많은 얼굴들이 몰려와 
세상 그리움들은 내 마음속에 다 갇혀 버렸나 
아무소리없이 또 아침이 와 눈 부신 내 방 
밤 새운 걱정들은 저 햇빛에 다 녹아버렸나
바뀐거라곤 창 밖에 비친 날씨 하나인데 
다 잊혀지고 또 새로운것들로 날 채워야해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ining 편안하게 
I just wanna in my bed 걱정없이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ning 
I just wanna in my bed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

미난-날씨

아침은 맑았으나 잠들기 전엔 무거워지는 생각과 기분을 빗대어 날씨라는 노래로 표현해 봤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도 마음도 무거운 밤에 이 노래가 공감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분이 좋지 않아도 날씨가 좋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가볍다가도 날씨가 안좋은 날엔 발걸음이 무거워져요. 살아가면서 맨날 행복하면 얼마나 좋아,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 복잡하면서도 쉽게 변하는 마음과 기분은 꼭 날씨같아요.

미난의 첫 싱글 "날씨" 입니다.

 

미난-날씨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