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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파란 (波瀾)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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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파란 (波瀾)

김신이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파란 (波瀾)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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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파란 가사

많이 두근거렸지 
왠지 모를 자유로움을 느꼈지 
어디든 휩쓸려 가고 싶었지
그저 부푼 꿈 끌어안고 달려가야만 했네

많이 뜨거웠었지
등 뒤에 나를 쫓고 있었고
검게 그을린 채 서로를 맞대었지
그저 벅찬 숨 따라 쓸어안고 
모든 게 바뀌어버렸었지

잦은 바람 뒤 허탈함
어울렸던 내 흔적들을 되짚고
변한 거 없는 추억들 모두 다
저 바다 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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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두근거렸지 
왠지 모를 자유로움을 느꼈지 
어디든 휩쓸려 가고 싶었지
그저 부푼 꿈 끌어안고 달려가야만 했네

많이 뜨거웠었지
등 뒤에 나를 쫓고 있었고
검게 그을린 채 서로를 맞대었지
그저 벅찬 숨 따라 쓸어안고 
모든 게 바뀌어버렸었지

잦은 바람 뒤 허탈함
어울렸던 내 흔적들을 되짚고
변한 거 없는 추억들 모두 다
저 바다 일 거야

김신-파란 (波瀾)

'김신'의 "탈피(脫皮)"는 전작 "소년(少年)"과의 연장선인 앨범이므로 아티스트 본인의 허물을 벗으며 드러났던 실체와 사실들을 재해석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기존의 앨범과는 다르게 "상(上)" 과 "하(下)"로 나뉘어 두었고 두 가지의 앨범이 맞닿았을 때 비로소 담고 있는 의미와 메시지의 서사가 완성된다.

 


타이틀곡인 "파란(波瀾)"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꿈에 대한 갈증과 도약, 이로써 밀려오는 감정을 관철함과 동시에 휩쓸려 타고 있었고 위태로이 공존해야만 했던 삶 속 아티스트 본인의 목소리만큼은 올곧았다는 것을 사운드적으로도 표현하였다.

두 번째 트랙인 "아지랑이"는 처음 마주했던 현실과, 공포감을 끌어안은 채 들었던 고개는 마치 비웃는듯한 "신기루"가 일렁였었고 이후에 몰려오는 분노와, 공허함을 묘사한 곡이다.

Track 01. 파란(波瀾)
Lyrics by 김신
Composed by 김신
Arranged by 김신, SEO

Track 02. 아지랑이

 

김신-파란 (波瀾)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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