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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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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강수지가 디지털 싱글앨범 " 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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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흩어진 나날들 가사

아무 일없이 흔들리듯 거리를 서성이지
우연히 널 만날 수 있을까
견딜 수가 없는 날 붙들고 울고 싶어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
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힘겨운 나날들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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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
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힘겨운 나날들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강수지-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저의 앨범 중에 남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2집 앨범 타이틀 곡이에요. 그 후로 함께 들어 있던 '시간속의 향기'라는 곡이 이어서 사랑을 받았어요.1집에서 보여줬던 긴 생머리를 짧게 자르고 성숙한 이미지를 내고 싶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팬들이 서운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쟈켓 사진을 촬영하고 메인 사진을 고르는 건 제가 늘 참여해서 골랐어요. 그래서 나오게 된 쟈켓 사진이 팬들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조금 뿌옇게 나온 안개같은 사진이었는데 '흩어진 나날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데뷔 때부터 스타일 내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방송을 출연할 때에도 직접 옷을 사서 입고 화장도 직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을에 발표된 흩어진 나날들은 가수 강수지에게 10집까지 낼 수 있게 만들어 준 기초를 만들어 주었어요


작곡가 윤상의 곡으로 윤상 특유의 쓸쓸함이 베어 있는 멜로디와 편곡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어요. 제목을 지을 때 참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제목은 그 노래의 전부이니까요


언젠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며 '흩어진 나날들'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가수가 되고자 혼자 미국에서 나와 생활하며 조금 힘들었던 기억들도 나고 그리운 가족들 얼굴 생각이 나서 울면서 노래를 불렀던 것 같아요
참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가을에 들으면 더 좋은 노래..
흩어진 나날들 입니다

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작사 강수지
작곡 윤상
편곡 조삼희, 이박, 배영호 (32 Band)

 

강수지-흩어진 나날들 (Acoustic Live V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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