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서-비애 悲愛 (Feat. midori) [가사/듣기]

조은서-비애 悲愛 (Feat. midori)

미도리( midori)가 참여한 신예 조은서의 첫 디지털 싱글 " 비애 悲愛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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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비애 悲愛 가사

온통 푸르른
바다 같은 마음을 애써 부정해 봐도
외면할 수 없었다오

그대의 눈빛에 또 일렁인다
너무나 애달퍼 우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길
두 손 맞잡아 기도했소

그대와 걸었던
그 길은 온기만 남아
이제 다신 거닐 수 없나
차가운 손에 나 포개어 보네

그대의 향기가 또 흩날린다
너무나 그리워 우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길
두 무릎 꿇고 기도했소

그대가 떠나간
사랑은 외로움만 남아
이제 다시 만날 수 없나
차가운 뺨에 나 입 맞추네

전하지 못했던
그 말엔 후회만 남아
그대 다시 만나는 날엔
부디 그대에게 닿아가기를 

따뜻한 품에 다시 안겨주오
그대 어디든 나 곁에

조은서-비애 悲愛 (Feat. midori)
이 곡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팀프로젝트 음원발매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곡으로 미스틱스토리 정성관 이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예 아티스트 ‘조은서’의 첫 번째 디지털싱글 발매 곡이다.

 

비애는 슬플 비, 사랑 애를 사용한 ‘슬픈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오리엔탈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8분의 6박자로 다양한 아시안 풍의 악기를 사용하여 사극풍의 느낌을 더하고 곡 중반부에서는 템포 변화를 주어 감정선이 점점 고조되어 가는 느낌을 더하고 곡 후반부에서 전조 되는 후렴구는 곡의 절정을 청자들에게 전하고 애절한 감동을 표현한다.

midori

라이브 무대 이후 레코딩 음원을 위한 재작업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고 멜로디에 집중될 수 있는 편곡과 음 하나하나에 섬세한 피드백 작업에 시간을 쏟은 그의 음악성에 감탄할 시간이다.

Executive Producer 장영찬(SMHS)
Co-produced by 정성관
Music Produced by 장광국(SMHS)

 

조은서-비애 悲愛 (Feat. midori)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