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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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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가수 김규민이 디지털 싱글 "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 를 발표했다. 

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바로듣기

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가사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는 바람에
나는 입 맞추지 않겠소
서로의 윗등에 떨어지는 빗물에
나는 말하지 않겠소
어여쁜 꽃을 주려 하였으나
오늘 하늘이 너무 예뻐
오늘 밤엔 별꽃이 필듯하니
나는 그저 부르겠소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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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꽃을 주려 하였으나
그대 온기가 멈춘 것이
오늘 밤이 마지막 일듯하니
나는 그저 입 맞추오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달빛에 지지 마시오
고이 가길 바라니
헤맴 없이 오시오
여기서 한없이 기다리겠소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마지막 인사를 전하라기에,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싱어송라이터 '김규민' 의 9집 [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는 누군가의 마지막 인사이다.

 


무언가가 한없이 아름답고, 무언가가 한없이 시려운 것은 전부 그 안에 누군가가 담겼기 때문일 터인데, 말로 이 모든 걸 전할 수 없으니 참으로 예쁘다는 말로 대체하고자 한다.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서러움만을 담기엔 그간의 우리와, 앞으로의 우리가 아름다울 것이라는 걸 안다.

그러니 미소로 보내보고자 함을 담아 곡을 진행해 보았다. 지금의 인사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는 피아노와 스트링, 보컬이 함께하였다. 알고 있다는 마음과 기대한다는 마음이 한곳에 엉켜 만들어진 이 인사가 우리를 온전히 담았길 바란다.

Lyrics By 김규민
Composed By 김규민
Arranged By 박영훈

 

김규민-오늘 밤, 달빛이 참으로 예쁘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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