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우리 시계 [MV/가사]

서율-우리 시계

신예 서율이 두번째 디지털 싱글 " 우리 시계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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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우리 시계 가사

시계를 보다가
우리를 떠올려
만났다가 헤어지고
매번 엇갈리고
짧은 바늘처럼
언제나 느릿한 너의 맘은
아직도 여기였니
그래 내 사랑은
늘 너보다 급한가 봐
항상 앞질러가
널 찾아 헤맬 거면서
결국 마주쳐도
금방 또 널 두고
지나쳐갈 수밖에 없어

이해가 안 갔어
우리의 이별이
잊어봐도 지워봐도
결국엔 제 자리
긴 바늘처럼
적당히 멀어져 버릴 때쯤
너에게 돌아간다
그래 내 사랑은
늘 너보다 급한가 봐
항상 앞질러가
널 찾아 헤맬 거면서
결국 마주쳐도
금방 또 널 두고
지나쳐갈 수밖에 없어

왜 우린 정반대가 되어서야
서로 한 줄로 이어질까
같은 반복이 계속될까

이제 그만하자
이 시계를 멈춰보자
정해져 있잖아
우린 늘 이래야만 해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마 제발
우린 너무도 다른
사람이잖아

서율-우리 시계 

'안 사랑하니까'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에잇레코즈의 '서율'이 한층 더 짙어진 호소력의 '우리 시계'로 발라더로서 입지를 다진다.

 

서율의 신곡 '우리 시계'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엇갈리는 것이 일상인 연인 관계를 이야기하는 곡으로, 서로를 시곗바늘에 비유하며 연인 사이의 수많은 갈등들을 표현하고 있다.

확연히 다른 속도인 긴 바늘과 짧은 바늘처럼, 모든 것이 달라 삐걱대는 관계에 지친 마음을 노래하는 서율의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몰입을 극대화한다.

데뷔 싱글 '안 사랑하니까'를 거쳐 한층 더 호소력 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아티스트 '서율'의 새로운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서율-우리 시계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