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가사/듣기]

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몰로  (Molo)가 디지털 싱글앨범 " 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 를 발표했다. 

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바로듣기

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가사

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어두운 밤 아래 외로움이 널 덮쳤으면 해
네가 없는 나의 밤들은 내일이 안 올 것 같아
뜬눈으로 무서웠던 밤을 보냈어

더 이상 슬프지 않아서 아니 나 슬프기 싫어서
마음 깊이 넣어뒀던 이별하던 날
덮어두려 애를 써왔던 우리의 이별을 마주했어
안아주던 사람 없이 버텼어

널 정말 좋아했는데 널 많이 사랑했는데
뻔한 가사들이 나에겐 아픈 말이야
꽃 피던 3월의 남산 가파른 언덕까지도
이젠 걸을 일 없겠지

하루도 편한 적 없었어 지금도 변하지 않았어
서로에게 미뤄놨던 이별이란 말
덮어두려 애를 써왔어 좋았던 추억들도 선명해서
바보 같은 생각에 또 울었어

널 정말 좋아했는데 널 많이 사랑했는데
뻔한 가사들이 나에겐 아픈 말이야
꽃 피던 3월의 남산 가파른 언덕까지도
이젠 걸을 일 없겠지

아직도 사랑한다고
아파도 참을 거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난 또 거짓말을 해
잘 지내 행복해야 돼 맘에도 없는 말을 해
또 나를 미워해

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어두운 밤 아래 외로움이 널 덮쳤으면 해”

 

사랑이란 게 누군가에겐 좋은 추억으로, 누군가에겐 경험으로, 누군가에겐 아픔으로 남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사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사람, 찢어질 듯 아픈 마음을 남겨준 사람도 있다.

많이 사랑했으니 아프다, 최선을 다했으니 아프지 않다 등 사랑과 이별에는 무수히 많은 말들이 존재한다. 무수히 많은 말들 중에도 위로가 될 법한 글은 찾지 못했고 혼자 방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두운 마음만 드리워져 갔다.

애증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과 미련으로 변해가고 나 없이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마음껏 상대를 미워해도 끝이 없기에 이젠 나를 미워하기로 했다.

Composed by 몰로
Lyrics by 몰로
Arranged by 신영민
E. Guitar by 황수훈
A. Guitar by 황수훈
Bass by 신영민
Piano by 신영민
String by 신영민
Midi Programming by 신영민
Artwork 이은설
Mixed & Mastered by ALE (@ale_withyou)

 

Molo (몰로)-내가 없는 너의 밤들은 남보다 더 길었으면 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