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A (하라)-위로[듣기/가사]

HARA (하라)-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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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 (하라)-위로 가사

지친 너의 어깨에
내 손을 얹고 싶었어
그렇게라도 알게 하고 싶었어

결코 절대 넌 혼자가 아니라고
네 작은 어깨가 느껴주었으면

무슨 일이냐고 나 묻지 않을래
그냥 꼭 안아줄래

네가 말하지 않아도
난 너를 알고
너도 내 맘 알거야

내 온 생을 다 해
그대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어둠의 시간들
상처란 이름이 된 추억까지

슬픈 비로 내려 저
바다의 푸름에 이르기까지
오늘도 내일도 기도해

HARA (하라)-위로
때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가만히 손을 잡아 주었을 때 느껴지는 깊은 사랑이 있다.

힘내라는 한마디의 말보다 조용히 마음을 얹어 어깨를 다독여주었을때 느껴지는 깊은 위로가 있다.

어둡게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 무슨 일이냐 묻지 않고 그저 꼭 안아줬을때 느껴지는 깊은 위안이 있다.

슬픈 빗 속을 홀로 걷는 듯, 각자의 삶이란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을 이들에게 이 곡은 그런 조용하고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는 듯 하다.  

작곡자 특유의 섬세한 표현과 보컬 Hara의 맑고 깨끗한 톤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하모니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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