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영-숨 [가사/듣기]

권선영-숨

싱어송라이터 권선영이 두 번째 싱글 [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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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영-숨 가사

그대를 감은 넉넉한 아름
나를 지켜주는 두 개의 손
꼭 맞아 포개어지는 우리
조각난 목걸이처럼
원래 하나였음을 느껴
느리지만 떨리는 숨이
그 사랑스러운 주고받음이
가득 차올랐다가
다시 부드러워
우리의 리듬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노래
숨 한 줌의 따뜻함
그대 지금 여기
마음껏 얼굴을 부비고 또
눈과 귀와 입술을 맞추고
남김없이 안아도 욕심이나
발을 포개어 올려본다
조금 더 많이 닿고 싶어
숨 한 줌의 따뜻함
그대 지금 여기
어깨쯤에 닿는 어떤 진실이
오늘은 간지러워
웃음나지 않고
사랑이 핑 사랑이 사랑이 핑

권선영-숨
지난 해 데뷔 싱글 [Call me]를 발표하고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권선영이 두 번째 싱글 [숨]을 발표했다.

권선영의 두 번째 싱글 [숨]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과 그것이 주는 충만감을 표현한 노래다. 좋아하는 마음이 발랄하게 드러난 첫 번째 싱글에서 보여준 깨끗한 보컬이 변함없으면서도, 사랑에 대한 진실함과 차분함이 더해져 한층 성숙한 모습이다.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랙 위에 천천히 자수를 놓는 듯한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사랑하고 싶은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여백이 많은 후렴 부분은 많은 말 없이도 알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그저 느낄 수 있어 많은 이의 공감을 살 것이다. 첫 싱글 [Call me]와 같이, 이번 싱글도 작곡팀 Gusta&JB가 프로듀싱하였고, 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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