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사랑이 떠났다 (With 홍지은 & 김정우)[듣기/가사]

Ene-사랑이 떠났다 (With 홍지은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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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사랑이 떠났다 가사

사랑이 떠났다 내게서 떠났다
누구나 하는 평범한 이별
사랑이 떠났다 내게서 떠났다
한 번도 생각 못했던 순간

조용히 밀려오는 너의 허전함
서서히 느껴지는 너의 빈자리
갑자기 찾아오는 이별의 아픔
아직도 아른거리는
너의 모습들
있을 땐 몰랐던
너의 행동하나가

눈에 밟혀서 가슴이 아려와
항상 다퉈왔던 부딪혔던
흔한 이유가
참 겪어보는 아픈 상처로
돌아갈 수도 없게 돼버려
꿈같던 사랑이

눈에 밟혀서 가슴이 아려와
항상 다퉈왔던 부딪혔던
흔한 이유가
첨 겪어보는 아픈 상처로
돌아갈 수도 없게 돼버려
꿈같던 사랑이

왜 이제서야 알게 된 거야
항상 보였었던 들었었던
너의 사랑을
혼자 남겨져 후회가 되고
바보같이 또 잡지도 못해
넌 내게 마지막 사랑

그녀가 떠났다
내게서 떠났다
누구나 하는 평범한 이별

Ene-사랑이 떠났다 (With 홍지은 & 김정우)

‘Ene’의 세 번째 프로젝트, [Ene’s Project Vol.3]

‘Ene’의 세 번째 앨범인 [사랑이 떠났다]는 듀엣 곡으로 각자의 이별에서 같은 입장으로 헤어지고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다.

남자는 이별하고 시간이 지나야 아픔을 느끼고 여자는 이별 직후 아픔을 느끼는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이별 후의 서로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 나름의 결론을 내고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인다. 첫 벌스 부분 여자가 파트에 남자 코러스가 같이 나오는 조용히 밀려오는 너의 허전함, 갑자기 찾아오는 이별의 아픔' 등 이별 후 느끼는 남녀의 공통된 마음을 노래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밴드 구성의 편곡으로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 뒤에 스트링에 호른을 넣음으로써 확장된 감정을 잘 표현해 내고 있으며 남녀의 듀엣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서로의 음색에 잘 맞는 편곡으로 사랑했고 이별한 두 남녀의 감성이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Ene-사랑이 떠났다 (With 홍지은 & 김정우)[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