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너를 그리다 (Vocal 이다혜)[가사/듣기]

홍시-너를 그리다 (Vocal 이다혜)

'홍시'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너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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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너를 그리다 가사

언제부터였을까

널 볼 때마다 떨리는 맘

아무렇지 않은 척

시선을 피해봐도

너와 함께 있는

하루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몰라

난 항상 이 시간을

붙잡고 싶어

너와 함께 있는

매 순간을 다시 그리고

너와 행복했던

순간들만 남기고

어떻게 하면 네 맘속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저 바라만 봐도

두근대는 내 맘이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고 있으면

1초가 1분 같아

길을 걷다 가만히

혼자 웃는다

너에게 가는 이 길이

내겐 익숙해서

언제부턴가 하늘을 보면

널 닮은 구름이

머리 위에 떠있어

수많은 사람 중에

왜 너였을까

너와 함께 있는

매 순간을 다시 그리고

너와 함께 있는

매 순간을 다시 그리고

너와 행복했던

순간들만 남기고

어떻게 하면 네 맘속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저 바라만 봐도

두근대는 내 맘이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고 있으면

1초가 1분 같아

홍시-너를 그리다 (Vocal 이다혜)

누군가를 좋아하면 하루 종일 생각나고, 옆에 있고 싶은 게 당연하다.

죽었던 연애 세포도 다시 살아 날것만 같은 노래.

'홍시'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너를 그리다]

봄바람 불 때 좋아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며 들어보자.

'언제부터 였을까' 나도 모르게 자라나는 두근대는 마음. 너와 있는 순간들이 마치 슬로모션처럼 느껴질 때, 1초가 1분 같이 느껴질 때 그 순간을 머릿속에서 그리고 또 그리면서 설레기도 하고, 웃음 짓기도 하고, 사계절의 봄이 아닌 나에게도 봄이 오는 것 같은 가사이다.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과 잔잔한 기타로 봄이 주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후렴으로 갈수록 고조되는 반주처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그 마음을 숨기기 위해 더욱 담담하게 보이려는 마음을 보컬이 잘 표현해 주었다. 여운을 주는 보컬 '다혜'의 목소리가 노래를 좀 더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너와 함께 있는 매 순간을 다시 그리고'라는 노랫말처럼 같이 있는 모든 순간이 추억이기에 머릿속으로 그 순간들을 다시 그리면서 노래를 들어보자.

작사 - 홍시

작곡 - 홍시

편곡 - 조은 선율

홍시-너를 그리다 (Vocal 이다혜)[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