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아파트 런던 화재 동영상/영국 런던 화재 사망자수 최소 79명

반응형

아파트 런던 화재 동영상/영국 런던 화재 사망자수

새벽 발생한 런던 시내 24층짜리 아파트 건물 화재로 "지금까지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수습 과정에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런던경찰청이 밝혔다.

아파트 런던 화재 동영상/영국 런던 화재 사망자수

런던 경찰의 화재 중간 수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17명이 숨졌고 78명의 부상자 가운데 18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런던경찰청 스튜어트 국장은 “불행히도 추가로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파트 런던 화재 동영상/영국 런던 화재 사망자

소방관들은 건물 대부분에 대한 수색을 마쳤다. 스티브 앱터 런던소방대 부대장은 “스스로 건물을 빠져나온 사람을 제외하고 소방대가 65명을 구조해 런던 응급구조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

BBC는 부상자 68명이 6개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중 18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전했다.


화재가 난 그렌펠 타워는 런던 서부에 있는 구청 소유의 24층짜리 임대 아파트로, 주로 저소득층 서민 120가구가 살고 있었다. 런던 소방당국은 소방차 40대, 소방관 200명을 출동시켜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12시간이 후까지도 잔불이 남아있을 정도로 큰 화제였다.

4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빠르게 번지며 2~3시간만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지만 이 건물에 스프링클러조차 설치되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나왔다. 

1966년 영국 화재 상상도 그림/런던 대화재를 그린 작가미상의 상상도

주민들은 그동안 안전 조치를 보완해 줄 것을 관리 당국에 꾸준히 요구했지만, 지난해에 이르러 겨우 외벽이 보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리모델링 과정에서 외벽에 부착된 단열 효과를 지닌 알루미늄 합성 피복이 삽시간에 화염이 번진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2014년 리모델링 진행 중 안내문에서 "각 가구의 현관은 화재 발생 시 30분간은 견딜 수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다른 고지가 없으면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소개한 것으로 보도돼 논란도 예상된다.

 

아파트 런던 화재 동영상/영국 런던 화재 사망자수 최소 79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