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혁-혼자 걷는 길[가사/듣기]

주혁-혼자 걷는 길

가수 '주혁'이 두번째 싱글 앨범 [혼자 걷는 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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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혁-혼자 걷는 길 가사

나 이제 다 알 거 같아요
혼자 걷는 이 길이 얼마나 지루한지
하루가 이렇게 길었나요
우리 흔하게 이별했을 뿐인데

다 괜찮을 거란 나를 위한 말들이
아직은 나 반갑지 않아
먼저 일어섰죠

참 오래 기다려온 사랑이
어떻게 다 없던 일처럼 사라져요
난 오늘도 함께 걷던 자리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걸
끝까지 이렇게 바보 같죠

오늘은 다른 거 같아요
한껏 밝아진 맘에 뜸했던 웃음까지
한참을 바쁘게 살아보다
끝내 그대란 추억이 밀려와요

왜 답이 없냐며 투덜대던 전화도
이제는 또 올 일 없네요
모두 내 탓이죠

할 말이 많아도 참아야겠죠
잘하지 못해 미안해요

또 다른 품에 안길 사랑이
아직은 나 낯설고 많이 힘겨워도
잘 살아요 내가 주지 못한
예쁜 기억 만들어가요
나 잊을 수 있게

괜찮아요 사랑했던 만큼
조금만 더 아파할게요
내 맘이 그댈 지울 수 있게

주혁-혼자 걷는 길

[불러본다] 이후 두번째 싱글 앨범 [혼자 걷는 길]로 '주혁'이 돌아왔다.

자신의 두번째 이야기를 담은 노래 ‘혼자 걷는 길’은 이전의 '불러본다'와는 다른 감성의 곡으로 [불러본다]의 연장선인 노래이다.

프로듀싱은 작사가로 활동중인 플라이하이의 'WillB'가 맡았으며 기타는 ‘문원우’ 코러스와 녹음 디렉팅은 가수 ‘장규철’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진심으로 노래하는 ‘주혁’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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