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I (타씨)-팔자 [가사/듣기]

TASI (타씨)-팔자

싱어송라이터 TASI (타씨)가 새로운 곡 ‘팔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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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I (타씨)-팔자 가사

왜 나만 이렇게 보잘것없이 살아있나
오늘도 멍하니 산소만 축내고 앉아있네

왜 너는 잘나서 이렇게 날 초라하게 해
닿을 수도 없을 만큼 저만큼 높은 곳에서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지겹게도 힘든 내 드라마
얄미운 여덟 글자 안에 갇힌 인생
이대로 포기 할 수 없어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타령만 하고 있어 봤자
바뀌는 건 하나도 없어 후회 없이
인생은 장기전이야
멀리 보고 숨을 고르자

이번 생은 망한 거지
한숨이 방바닥 뚫겠네

바뀌는 거 하나 없는
초라한 인생을 쥐고서

세상에 태어나서
눈물은 딱 3번이라던데

세상에 눈물 날 일
왜 내게만 몰려오는지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지겹게도 힘든 내 드라마
얄미운 여덟 글자 안에 갇힌 인생
이대로 포기 할 수 없어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타령만 하고 있지 말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인생은 장기전이야
멀리 보고 숨을 고르자

마음이 넉넉지 않아서
사는 게 녹록지 않아서
이렇게 신세 한탄만 하지만

한 번뿐인 내 인생에서
나보다 중요한 건 없어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앞을보고
난 내 삶을 만들어 가면되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맘먹고 뜯어고쳐 보자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데
인생지사 새옹지마

이놈의 빌어먹을 팔자
타령만 하고 있지 말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인생은 장기전이야
멀리 보고 숨을 고르자

TASI (타씨)-팔자

4년만에 돌아온 ‘TASI’의 네 번째 앨범 [팔자]

2015년 11월, 싱글 [Nostalgia]를 끝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싱어송라이터 TASI가 4년만에 새로운 곡 ‘팔자’를 통해 찾아왔다.

4년간의 공백기 동안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TAIS의 이번 신곡 ‘팔자’는 아티스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곡은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최근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의 대표 프로듀서 한상태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TASI (타씨)-팔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