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민-시에라 (Prod by. EASTWILL) [가사/듣기]

백송민-시에라 (Prod by. EAST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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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민-시에라 가사

누가 널 좋아해
누가 날 좋아해
이 밤의 끝을 잡기엔 가벼운 우리 둘
어느 땐 철새 같은 내 모습 좀 무리수
믿음으로 혹은 난 스스로 더
끌어내려 가끔은 네 품으로 끌어들여
가여워 좀 Soulful 해
아름다운 무지개 흘러내리고 매일
네 머릿결로 난 미끄럼틀 타
집요하지 난 불만 끔 늑대 watch out
보름달과 또 잘 어울리고 burning right

다 태우고도 남는 건 우리 영혼이잖아
24시간이 너무 지루할지도 몰라
24시간 기다림이 또 짧을지 몰라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목 졸라
네 눈동자에 빠져들겠네, 오로라
지는 석양 속에 널 가둘게
부는 바람 위로 널 태울래
너와의 모든 게 머릿속에 가득해
편지를 적어 보낼게 네가 사는 Neverland
이대로 멈췄으면 해
이대로 멈췄으면 해
이대로 난 그냥 이대로
젊음 속에 살고 싶은데 Cierra Nevada
술에 좀 더 허우적 되고 싶어
순결을 뺏기기 전에
모험에 가까워 내 인생 주인공은 뺏기긴 싫어
돼볼까 단독 주연, 네가 b.a.b.y baby 해
난 너와 춤을 추는 쟈니
it’s okay, (everywhere i go)
사막이던 정글이던 가리지 않고 다이빙
네가 종교라면 가리지 않을거여
그게 사이비 라도 전부 줄게 가진 것 없어도
널 그냥 옆에 둘 수만 있다면 난 만족하죠
야 친구들이 개지랄 난 포레스트 검프
앞만 봐 달리다 보니 위친 jeju island
지친 맘은 부정 못해 속세로부터
결국 벗어났지만
온통 다 산과 바다 서울에선 이 느낌 모를걸
진짜 새꺄 함께해 평생 좋은 것만 보고 느끼게
집 안 가득 채워질 white or red wine
더 가까워질 우리 사이 come closer
입혀 주고 싶지 않은 옷, 오늘 밤도 Done
지는 석양 속에 널 가둘게
부는 바람 위로 널 태울래
너와의 모든 게 머릿속에 가득해
편지를 적어 보낼게 네가 사는 Neverland
이대로 멈췄으면 해
이대로 멈췄으면 해
이대로 난 그냥 이대로
젊음 속에 살고 싶은데 Cierra Nevada

백송민-시에라 (Prod by. EASTWILL)

한 사람의 이야기를 각자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였다. -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이 난다. 마치 끝이 없는 끈을 잘라내면 누군가 다시 묶어 주길 바라는, 시간 앞에 무너진다. 돈 앞에서 흔들리고 사랑에 목이 메고 우정은 변치 않길 바라며 어느 순간에 머무르다 급하게 떠나버렸다.

빠져들고 싶은 순간에담담하게 고백하지 못했던 게 ‘한’이 되어버렸다.
단지 그냥 포괄 적인 개념에 사랑을 얘기하고 싶었고 사운드와 가사를 굳이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이 노래를 하늘에서 듣고 있을 박수빈 에게 보냅니다.

백송민-시에라 (Prod by. EASTWILL)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