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괜한 고백 [가사/듣기]

박준석-괜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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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괜한 고백 가사

날이 너무 좋아 너와 놀고 싶어
 봄바람이 살살 나를 설레게 하네
곧 벚꽃이 피는데 같이보러가자고
좋은 노랠 들으며 같이 있자고

너를 뒤에서 오래 바라봤는데
친구라는 너의 말에 줄곧
나도 친구라고 대답했어
내 맘 그게 아닌데
너만 빼고 모두 다알아 너를 좋아하는 걸

좋아해 라고 말하고 싶어
친구 아닌 남자로
날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네 맘이 나랑 다르다면
어색해지니까
그런 걱정에 또 뒤돌아선다

항상 장난식으로 너가 너무 좋다고
말하면 나도 그렇다고
넌 맞받아치곤 했지
근데 그거 다 진심이야
그냥 눈 딱감고 말할게 너를 좋아한다고

좋아해 많이 당황스럽지
남자 아닌 친구로
생각했는데 그런말 들으니
한번쯤 생각해줄래 남자로서 날
아니여도 정말 괜찮아
친구여도 난

미안해 이기적인 내가
이렇게 라도 나를
보길바랬어 한번만 봐줄래
후회는 안할거야 나는
어색해지겠지만
항상 뒤에서 기다릴게

나중에라도 네 맘이 바뀌면
그땐 돌아와줄래
내가 다시 고백할게

박준석-괜한 고백

[괜한 고백]은 친구로만 지내던 사람이 이제 여자로 보여서 곤란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표한하는 곡이다.

고백을 하면 친구를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감정, 좋아하는 데 말 못하는 감정, 결국 잃을걸 각오하면서 고백하는 그런 친구의 감정을 애절하게 담은 곡이다.

박준석-괜한 고백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