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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걸어간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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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걸어간다

신예 '지형'의 첫 솔로 싱글 " 걸어간다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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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걸어간다 가사

지금 시간은 새벽 2시
하루 하루 시간은 흘러
너무나 빠르게

내일이 오면 나아질까
상처낸 맘을 달래봐도
지워지지가 않잖아

이유 없는 걱정에
긴 밤이 두려워
또다시 지쳐버리고 말아

지형-걸어간다

2020 [월간 DKGsound] 2월호
이번 앨범은 인디씬에서 피쳐링과 코러스 활동으로 경력을 쌓아온 아티스트 '지형'의 첫 솔로 싱글 음반이다.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밀란(Milxn)과의 협업으로 곡의 감정표현들이 더욱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걸어간다'는 지형이 실제로 새벽에 느낀 감정을 쓴 곡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새벽, 내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써내려가며 곡 시작의 피아노는 제목 그대로의 걸어가는 발소리를 나타내고 곡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듣는 이의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고요한 호숫가에 잔잔히 퍼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쓸쓸한 듯 담담한 지형의 보컬이 어우러져 잠들기 전 이유 모를 불안감과 고민들을 말한다.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잠들기 전이면 밀려드는 많은 생각들로 뒤척이며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잘 하고 있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고 자기 자신에게 위로해 주는 곡이 되길 바란다. 섬세한 편곡으로 곡을 더욱 빛내 준 작곡가 밀란(Milxn)과 따뜻한 연주로 곡의 감성을 더해준 기타리스트 전유준님, 도움을 준 DKGsound 맴버들, 앨범 커버를 그려 준 어글리더클링(UglyDuckling), 긴 시간 녹음을 받아준 조정인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써 지형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

작사 : 한지형, 밀란(Milxn)
작곡 : 한지형, 밀란(Milxn)
편곡 : 밀란(Milxn)


지형-걸어간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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