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DEAR (프롬디어)-황혼[듣기/가사]Live

FROMDEAR (프롬디어)-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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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DEAR (프롬디어)-황혼 가사

When the sunset
그댄 눈을 뜨고
When the sunrise
어둠을 걷어가
Climb to skylight
그늘을 입히고
Fly to moonlight
우주를 걸어가

이미 내겐 지나간
빛바랬었던 시간
이미 내겐 떠나간
그 아름다웠던 시간

지나간 황혼 속에서
안일했던 나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어
Over me

손을 뻗었어 그 때가 닿을까봐
난 몸부림쳐 달려갔어
나를 반겼어 책임없이 뱉었던
나의 모진 핑계들뿐

내 모든걸 앗아간
사라져버린 시간
내 모든걸 뺏어간
그 아름다웠던 시간

지나가 버린 황혼과
다가오는 절망들로
일으킬 수 없는 내가 됐어
Over me

FROMDEAR (프롬디어)-황혼

프롬디어 (FromDear) 의 새 싱글 [황혼]

우리들에겐 모두 어스름해진 추억 혹은 잠시나마 빛이 났던 과거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한 때의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미 되돌릴 수 없다는걸 알기에 후회가 들고 괴로울 때 '황혼'으로 스스로를 타이를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프롬디어' 가 전한다. 

몽환적인 피아노와 짙은 보컬의 목소리를 더해 괴로움에 젖어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현해낸다. 듣는 이들에게 더욱 더 '프롬디어'가 보여주지 않았던 사운드가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더욱 섬세해진 멜로디와 일렉기타의 터프함이 표현해내는 발단과 전개, 절정과 결말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스토리라인을 구성했다. 

그들은 이 노래로 우리들에게 말한다. 

해가 질 때 '황혼'을 바라보며 후회한 어느 날에도 내일의 해가 다시 뜨고 세상은 밝아오듯이, 우리들 역시 다시 빛날 수 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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