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L (소슬)-그 밤 [가사/듣기]

SOSL (소슬)-그 밤

싱어송라이터 소슬 (SOSL)이 첫 데뷔곡인 ‘그 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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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L (소슬)-그 밤 가사

니가 떠난 그 어느 날 밤
유난히 맑던 그 날
니가 떠난 그 자리엔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만

한참을 서있었어
떠난 그 길 바라보며
니가 다시 돌아올까

나는 아직 여기 그대로인데
너의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나는 아직 여기 멈춰 있는데
너는 어디로 가버린 건지

이제야 네 맘 다 알 것 같은데
다시 돌릴 수 있을까

눈물이 밤하늘에 맺혀
빗물이 되어 흘러 내려
니가 없는 이 자리에
너의 흔적만 내 가슴에 남아

참 많이 힘들었어
사실 지금도 아파
언젠가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나는 아직 여기 그대로인데
너의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나는 아직 여기 멈춰 있는데
너는 어디로 가버린 건지

그 추억 속 우린 함께였는데
지금 여기에 우리는 없고
함께 했던 그 시간들마저도
남겨져 버린 내 바램인지

이제야 네 맘 다 알 것 같은데
다시 돌아오길 바래

기억하니
우리 함께 한 날들
사랑했었던
행복했었던 시간들

너도 내 맘과 같은 거라면
아직 늦은 게 아닌 거라면
함께했던 그 시간들 속에서
너도 여기에 머물고 있다면
너에게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다시 내게 돌아와 줘

SOSL (소슬)-그 밤

시간이 지나도 잊혀 지지 않는 ‘그 밤’의 기억.

가족, 친구, 연인. 사람들은 수많은 이별을 겪고, 그 중에는 잊혀 지지 않는 이별의 순간이 있다. 싱어송라이터 SOSL의 첫 데뷔곡인 ‘그 밤’은 이별한 상대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가 담겨 있다. 애절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듣고 있으면 감정이 서서히 스며드는 곡이다.

작곡 SOSL (소슬)
작사 SOSL (소슬)
편곡 SOSL (소슬)

SOSL (소슬)-그 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