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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풀-미라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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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풀-미라클

인디 듀오 스위밍풀이 신곡 ‘미라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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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풀-미라클 가사

난 널 싫어한 게 아닌데
단지 재채기가 날 뿐이야

난 널 안아주고 싶은데
단지 눈물이 흘러내릴 뿐이야 그것 뿐야

하루는 포대기에 널 안고
동네 주위를 한 바퀴 걸었어

세상 모두가 널 예뻐하는 모습에
알러지는 멎었어

모두가 내게 친절해
상냥한 미소로, 안녕~

스위밍풀-미라클

[스위밍풀의 써머 댄스곡 ‘미라클’]



인디 듀오 스위밍풀이 너와의 드라이브에 이어 다시 한번 밝고 경쾌한 신곡 ‘미라클’을 발매했습니다.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를 즐겨주세요.


노래에 담긴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기적처럼 만나 뜨겁게 사랑했다!”
너와 나는 서로 다르다. 그것도 아주 많이. 아주 세세한 것들까지.
너와 내가 일상을 함께 하며 마주하는 수많은 다름들은,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괴롭힌다.
마치 알러지처럼.


한편, 사랑이란 감정은 우리를 무모하게 만든다.
알러지 따위.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는 무작정 뛰어든다.
그리고 슬픈 이야기이지만,
시간이 흘러 우리의 무모했음은 증명이 된다. 많은 경우 그러하다.

기적은 그저 착각이고, 착시였을 뿐이다.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후에도,
우리는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면 다시 한번 무모하게 뛰어든다. 기적을 믿으며.

스위밍풀-미라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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