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아-Cherish [가사/듣기]

혜아-Cherish

혜아-Cherish

혜아-Cherish

요즘 왜 이럴까 모든 게 다 귀찮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다 할 이유가 없어 babe
창밖의 햇살은 따스하게 날 안아
이 완벽한 날씨에도 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가끔 내가 지쳐갈 때
그럴 때면 내 손을 잡아 날 이끌어줘
볼을 간지럽히는
바람으로 불어와 여기 날 데려가 줘

You are the only one for me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 빛나는 너
아무리 멀다 해도 그 어디든 널 찾아갈 테니
넌 그냥 거기 있어주면 돼

가끔 내가 잠겨갈 때 uh
그럴 때면 내 손을 잡아 날 일으켜줘
모든 순간에 가장 예쁜 기억으로 남은 너
날 가득 채워줘

You are the only one for me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 빛나는 너
아무리 멀다 해도 그 어디든 널 찾아갈 테니
넌 그냥 거기 있어주면 돼

You are the only one for me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 빛나는 너
아무리 멀다 해도 그 어디든 널 찾아갈 테니
넌 그냥 거기 있어주면 돼

그래 그거면 돼

혜아-Cherish
1. 소중히 여기다, 아끼다 2. (마음속에) 간직하다

때로는 우리는 모든 것이 다 귀찮고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옷소매가 자꾸 흘러내리거나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어질 때
또는 낯선 사람의 뜻 모를 표정이 담긴 시선이나
늘 하던 익숙한 일에도 부담감이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심지어는 모든 상황이 완벽할 때마저도 그런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끔 혹은 자주 다 그러니까요.

그런 순간에,
내가 찾아갈 수 있는 곳이나 사람 혹은 시간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얼굴에 미소가 그려질 그런 것
늘 나를 채워주고 일으켜 줄 것 같은 그런 무언가가 그리워질 때가 있죠.

이 곡은 그 '감정'에 대한 곡입니다.
귀찮고 짜증이 나거나 지루한 시간이 시작될 때,
이 노래가 마음속의 편안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혜아-Cherish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