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아니 [가사/듣기]

명기-아니

밴드 '명기' 가 3rd single album  " 아니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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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아니 가사

모든 것이 달라
모든 것이 날아가
연기처럼 사라져버릴 모든 것들이
밤새도록 나를 괴롭히네

깊은 잠에 빠져들어
힘든 현실을 잊어보려
아프기만한 우리들의 엇갈림속에
오지도 않을 잠을 청한다

돌아오지 않을 것들을
돌아보지는 마
지지 아니하는 우리만의 정의
오지아니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자리

미련없이 나아가지
치기 어린 시간들이
오지아니함을

모두 잠든 이 밤에
추억들을 지워가네
현실에 지쳐 꿈을 잊은 어른과 같이
잊을 수 없던 추억을 잊어가

가고가도 끝없는 가시밭길
가치없는 그 모든 희망 노력 진심 미래
모든 것이 가지고 있던 가치를 잃고
어영부영 미적미적 살아가게 되고

가고가도 끝없는 가시밭길
가치없는 그 모든 희망 노력 진심 미래
모든 것이 가지고 있던 가치를 잃고
어영부영 미적미적 살아가지 않게

돌아오지 않을 것들을
돌아보지는 마
지지 아니하는 우리만의 정의
오지아니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자리
미련없이 나아가지
치기 어린 시간들이
오지아니함을

돌아오지 않을 것들을
돌아보지는 마
지지 아니하는 우리만의 정의
오지아니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자리
미련없이 나아가지
치기 어린 시간들이

오지아니함을

명기-아니

밴드 '명기' 3rd single album [아니] '돌아오지 않을 것들을 돌아보지는 마. 치기 어린 시간들이 오지 아니함을'

다들 괜찮다며 잊으라 말하지만 아직 내 안에 남아있는 지난 날의 치기 잊어버릴, 얽매일 필요도 없이 미래를 향해, 앞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 넓어진 밴드 '명기' 이번 앨범은 베이시스트 김철순이 가사를 쓰고 그 위에 곡을 입혔다.

김명기의 색깔이 짙었던 전작들은 정통적인 락 사운드를 지향했으나, 감성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가미한 [아니] 치기어린 날들을 잊지못한 채 살아가는 그대들에게..

작사, 작곡 - 김철순
편곡 - 명기(김명기, 김철순, 안희준)

명기-아니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