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소년-라면을 끓이다가 (Lyrics by 하해룡) [가사/듣기]

감성소년-라면을 끓이다가 (Lyrics by 하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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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소년-라면을 끓이다가 가사

내가 끓인 라면을
참 좋아해 주던

밥도 말아 싹 비웠던
넌데

나완 스프의 양이
서로 달라서
투닥투닥거렸던 우리

지금 너는 나 없이
누구와 그런
시간들을 보낼까

젓가락질 하나 못하는 게
밥은 챙겨 먹고 다니는지
라면보다 좋은 거 먹고
걷기보다 좋은 차 타길

어제보다 오늘이 더
사랑받는 네가 되길
더 받을 것이 없는 예쁜 사랑
줬던 너에게

지금 너는 나 없이
어느 누구와
웃음 짓고 있을까

알람 소리조차 못 깨우던
그리 많던 잠은 여전한지
눈물만큼 웃음도 많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길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매일이 되길

나 아직은 너 없이
걷는 기억의 조각들

아무 일 없는 듯 살다가도
어제 이별한 듯 울기도 해
많이 보고 싶다가도
가끔은 널 잊은 채 살아
함께했던 내 마음은
모두 사랑이었음을

좋은 기억들만 남아
너도 나를
잊지 않기를.

감성소년-라면을 끓이다가 (Lyrics by 하해룡)

“더 받을 것이 없는, 예쁜 사랑 줬던 너에게..”

감성소년이 새로운 싱글, ‘라면을 끓이다가’ 를 발표했다. 제목 그대로 라면을 끓이다 헤어진 연인을 떠올린다는 내용의 곡으로 잔잔하게 울리는 그리움들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철, 임창정, 박정현 등 가수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작사가 ‘하해룡’이 ‘감성소년’을 위해 특별히 선물해 준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별 뒤의 회상을 담은 이번 곡은 가슴 한편 자리 잡은 ‘추억’으로의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

감성소년-라면을 끓이다가 (Lyrics by 하해룡)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