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ReMi)-그 밤 [가사/듣기]

ReMi (레미)-그 밤

신예 레미 (ReMi)가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 ‘그 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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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그 밤 가사

혼자서 서성인 수많은 그 밤들에
다시는 닦아낼 수 없는 그 눈물들
이젠 괜찮아 뒤돌아보지 마요
지금 떨리는 그 두 손 내가 잡아줄게요
Tell me your mind
Please tell me what's in your mind
그렇게 내게 말해준다면
아프지 않게 달콤한 이 밤에
잠들 수 있어 나 약속할게요
이젠 괜찮아 뒤돌아보지 마요
지금 그대 앞에 내민 내 손 잡아줄래요

Tell me your mind
Please tell me what's in your mind
그렇게 내게 말해준다면
아프지 않게 달콤한 이 밤에
잠들 수 있어 나 약속할게요
Tell me your mind
Please tell me what's in your mind
속삭여 내게 말해준다면
저 달빛 아래 달콤한 입맞춤과
잠들 거에요 나 약속할게요

ReMi (레미)-그 밤

작곡과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의 능력을 갖춘 아티스트 ReMi(레미),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 ‘그 밤’.

그런 밤이 있다. 언제 다쳤는지도 모르는 마음이 채 아물지도 못한 걸 문득 알게 되는 그런 밤. 습관처럼 휴대폰을 들어도 딱히 생각나는 사람 하나 없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다 돌아오는 그런 밤.

생각이 꼬리를 물어 혼자 서성이다 끝내 초라한 나를 마주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그렇게 누군가는 한 번쯤 잠 못 이뤘을 그 밤.

그런 밤을 가진 수많은 누군가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전하고픈 말들을 담았다.

이젠 괜찮아.

레미 (ReMi)-그 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