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지-반디별 [가사/듣기]

란지-반디별

싱어송라이터 '란지'가 네번째 싱글앨범 " 반디별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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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지-반디별 가사

유난히도 잠 못 들던 밤에
따스했던 그 커다란 품에
귓가에 속삭여주던 달콤한 그 목소리
나의 맘을 간질던 빛처럼

밤하늘에 잔뜩 수놓았던
아련함에 널 떠올려보다
보고 싶고 그리워서 한참을 맴돌다
다시 너의 얼굴을 만들어

다른 건 바라지 않아
마음속 작은 별 하나
여기 있다고 아직 남아있다고
그저 바라보고 있다고

손이 닿지를 않아
맘이 닿지 않을까 봐
여전히 그래 잠들 수가 없어
이 밤이 영원하기를

그리움에 눈물짓던 날도
너의 하늘은 아득히 높더라
수없이 지나치던 그 반짝임들이
너무 서러워 끝내 외면했어

다른 건 바라지 않아
마음속 작은 별 하나
여기 있다면 아직 남아있다면
다시 반짝이고 있다면

길이 보이지 않아도
다시 찾을 수 있어
그래 여전히 잠들 수가 없어
이 빛이 영원하기를

여전히 그래 잠들 수가 없어
이 밤이 영원하기를

란지-반디별 

싱어송라이터 '란지'의 네번째 싱글앨범 [반디별]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지만 한번쯤 가까이 보고 만지고 마음에 담고 싶은 '반딧불이'의 은은한 반짝임과, 너무 멀어 닿을 수 없지만 그 자리에서 아직도 너무 선명히 빛나고 있는 '별빛'처럼 남겨진 추억들이 그리워 잠 못드는 어느 날 밤을 그린 곡이다.

앞서 발표 되었던 '란지'의 곡들은 다른 곡들과 조금씩은 차별화된 특징들이 있었다면, [반디별]은 우리에게 익숙한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대중성을 올렸다.

편곡에는 '란지'와 수년간 건반 연주로 라이브 호흡을 맞춰왔고, 현재 jtbc 드라마 [런온]의 배경음악에 참여하고 있는 뮤지션 '조인호'가 맡았으며 보컬과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추가되는 악기들과 각 파트마다 다른 공간감으로 변화가 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란지-반디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