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KiN)-밤이야 [가사/듣기]

킨 (KiN)-밤이야

KIN-밤이야 바로듣기

KIN-밤이야 가사

울렁이는 검은 밤에
내 발걸음은 겁이 없고
비겁하게도 숨어 든 저 달은
내 부끄러움을 걷어 내고

뭉그러진 마음속에
시끄러운 파도가 일렁일 때
너는 다시 내게 와
나는 다시 네게 가

건방진 나는 순간
너를 구하는건 나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고
너는 그대로 닳아 없어졌네

멀어지는 그림자에
따가운 저 볕은 날 죽이고
비겁하게도 숨어든 저 태양은
어렸던 그 시절을 꾀어 내고

울먹이는 하늘속에
빗방울이 짖으며 내리칠 때
너는 다시 내게 와
나는 다시 네게 가

건방진 나는 순간
너를 구하는건 나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고
너는 그대로 닳아 없어졌네

킨 (KiN)-밤이야
또 다시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그 때처럼 네게 손을 뻗을 수 있을까.
한 없이 건방졌던 나.

Composed by 킨
Lyrics by 킨
Arranged by 킨, 국하
Vocal 킨

킨 (KiN)-밤이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