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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파트라슈-Routine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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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파트라슈-Routine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가 새 EP앨범 [HIBERNATION]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Routin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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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파트라슈-Routine 가사

오늘도 역시 해는 뜨고
일어나고 싶지 않은 목요일
같은 지하철 같은 사람들
같은 무표정의 스마트폰
이게 일상인건가 조금 슬프네

아 쉽지가 않아 매일
아 한숨만 늘어가네 BABY

Take me to the skies and the moon
then I'll Dream of you
Take me to the dream like a heaven
물론 이세상엔 없지 Yeh ye yeh!

굿나잇파트라슈-Routine

굿나잇 파트라슈 [HIBERNATION]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가 2년만에 새 EP앨범 ‘HIBERNATION’으로 돌아온다.



전작 ‘29’에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고 한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사랑에 대해 노래 했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결코 녹록치 않은 사회에서 느낀 회의감에서 비롯된 방황하는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로 그려내었다.

첫 트랙 ‘ROUTINE’에서는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있는 모습을 다소 냉소적인 어조로 표현해 앨범의 시작을 연다. 잠시 달콤한 꿈속으로 빠져들고 싶지만, 결국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두 번째 트랙 ‘WHALE’ 은 그러한 일상을 잊기 위해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그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고, 아프지 않고 계속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

세 번째 트랙 ‘PATTAYA’는 어느 해 여름, 유독 덥고 습했던 도시 파타야의 밤을 그렸다. 붉디 붉은 조명들이 꺼지지 않는 이 거리에서 가지각색의 욕망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 점차 빠져 들다가도, 해가 뜨면 곧 사라져버릴 것을 알기에 회의감을 느끼고 곧 돌아선다. 그리고 일시적이고 소모적인 쾌락보다는 오롯이 자신을 위한 휴식을 더욱 갈망하게 된다.

네 번째 트랙 ‘겨울잠’은 이 모든 일들의 종착지이자, 이 앨범의 주제이기도 하다. 동물들이 봄이 올 때까지 동면 하듯, 쉬지 않고 달려온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온전한 휴식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포근한 둘만의 안식처에서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차가운 눈보라도, 불안한 미래도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고 잠이 든다. 꿈 속에서도 또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굿나잇파트라슈-Routine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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