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 & 씩제프-언더독 찬가 [가사/듣기]

미루 & 씩제프-언더독 찬가 (Feat. 문주나 & 명지수 & 강소년 & Young Woods & 조희원 & 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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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 씩제프-언더독 찬가 가사

우리는 패배하지 않는 종류의 꿈을 꾸죠
우리는 가시밭길 위에서도 춤을 추죠
우리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손을 맞잡았을 때 가장 커다랗죠

우리는 실패하지 않는 종류의 꿈을 꾸죠
우리는 내리는 빗속에도 태연하죠
우리는 누구보다 잘 웃고 잘 울고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면서 살죠

우리 여깄소 에-
그 어떤 음악에 집을 지은
내가 당신이라면
어서 신발을 벗겠어요

사랑을 아는 나는 너의
사랑을 믿고 있어
아픔을 아는 나는 너의
아픔을 알고 있어

알맞은 비가 곧 내릴 거야
알맞은 꽃이 피어날 거야
의심하지 않아
늘 그래왔으니까

우리 여깄소 에-
그 어떤 춤에 흔들거릴
소중하여 잃고 싶지 않은 게
우리에게도 있어

알맞아 구름이 낀 거야
그래서 잠시 추운 거야
맑게 개이고 해가 뜨면
그땐 천년의 사랑이 올 거야

우리 여깄소 에-
그 어떤 음악에 집을 지은
내가 당신이라면
어서 신발을 벗겠어요

우리 여깄소 에-
그 어떤 음악에 집을 지은
내가 당신이라면
어서 신발을 벗겠어요

미루 & 씩제프-언더독 찬가 (Feat. 문주나 & 명지수 & 강소년 & Young Woods & 조희원 & 랑세)

비단 음악을 하는 언더독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세상의 주목과 지지를 받지 못하더라도 우리들은 늘 여기에, 어디에나 있다.

서로의 아픔과 사랑을 알고 있는 우리는 손을 맞잡고, 그렇게 커다래지며 각자 꿈의 주체임과 동시에, 서로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 패배하지도 실패하지도 않는 우리가 여기에 있다.

내가 당신이라면, 신발을 벗고 우리와 함께 춤을 추겠어요-

Composed by 미루
Lyrics by 미루
arrangement by 박용규 한선미 이창진

 

미루, 씩제프-언더독 찬가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