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AV (머스테브)-Roller Coaster (롤러 코스터) [가사/듣기]

MUSTAV (머스테브)-Roller Coaster (롤러 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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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V (머스테브)-Roller Coaster 가사

I fucked up all day long
꼬인 건 못 풀어 어찌 뭘 해도
그저 흘러가는 거지 no 선택권
마냥 당하지는 않을 거야 언제고

날아갈 준비를 하는 중
혹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듯
따라오는 거야 성공이란 놈은
쫓지 않고 쫓아오게 만드는 법

별이 5개인 듯이 굴어 그럼 chase on yeah
날 원하는 곳과 계약 체결해
내가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건
나로 인해 우주는 한 번 더 바뀌어

I Get this chance, never came back never ever
우매함의 봉우리 끝에서 빠르게 내려가는 중 
with a rollercoser
담엔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안전벨트 꽉 붙들어 메
baby 이제부터 놀라운 게 열릴 테니까 잘 구경해

그 바보들은 신경 쓰지 말어
이제 더는 내 상대가 아니야
어깨 쭉 펴고 걸어 이 거릴 이 거리에
내 이름이 적혀있는 걸 넌 봤어

네가 걷는 거리에
내 이름이 걸리고 난 이 도시의 상징이 돼
이젠 없어 걸릴 게
뭔가 나를 막는다면 난 그대로 박치기해

다시 같은 하루가 날 기다려 나는 배워야 해 
쪼개야지 시간을 다시 세워야 해
난 틈을 메꿔야겠어 나를 채워야겠어 
그리고 한 번이라도 더 뱉어야겠어

나에 대해 uh 나에 대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나에 대해
삶에 대해 uh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너와 다른 애들에 대해

난 부족하리만치 충분해 난
너희들은 내가 궁금해야 해 right
누군데 쟤가 하며 수군대야 해 나란
남자에 대해 모두 의문을 같게 해

I Get this chance, never came back never ever
우매함의 봉우리 끝에서 수직 낙하는 중 
with a rollercoser

그 바보들은 신경 쓰지 않어
이제 더는 내 상대가 아니야
난 쭉 펴고 걸어 이 거릴 이 거리에
내 이름이 적혀있는 걸 넌 봤어

네가 걷는 거리에
내 이름이 걸리고 난 이 도시의 상징이 돼
이젠 없어 걸릴 게
뭔가 나를 막는다면 난 그대로 박치기해

MUSTAV (머스테브)-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현 스노우보드 선수 윤성우! 스노우보드 선수 윤성우는 운동 선수이자 2018년 10월에 싱글 앨범 [C!Nematic] 발매한 래퍼다. 홍대에서 공연을 하며 스노우선수 윤성우가 아닌 “MUSTAV”로 활동 한다.

 

 

“MUSTAV”는 “MUST HAVE”의 줄임말도 “필요한 물건, 반드시 필요한 것”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윤성우는 그것을 바로 자신의 인생에 “노래”라고 생각하며, 활동명을 정했다. 운동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계속 불태우고 있다.

그는 비시즌 기간에는 홍대에서 랩을 하고 시즌 기간에는 열심히 운동을 하며 다른 분야의 2가지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그런 MUSTAV의 이번 두 번째 앨범은 오랜 작업 끝내 발매하게 된 EP앨범 “MIND DOMINO”이다.

우리 대부분은 늘 누군가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간다.
가령 비싼 저녁을 먹다가도 '엄마도 이런 거 먹어봤을까?' 같은 생각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미안함의 대상은 MUSTAV '그 자신'이 되기도 한다.

내가 정상이 아닌 것 같은 괴로움. 타인과 지나치게 다른 것 같은 소외감. 또 가끔은 이런 복잡함이 좋기도 한 감정 기복. 미안함이란 감정은 너무도 복잡하다.

이해 받지 못하는 괴로움 역시 미안함에 기안할 수도 있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너 왜 이런거 해?"
그런 질문들에 대항하는 이 노래들은 아마 절규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 MUSTAV의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세상엔 적지만 성우(MUSTAV) 같은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 중 누군가는 치기 아니면 용기로 바다에 뛰어들고
어느 순간에는 멸치처럼 바싹 말라버리기도 한다.
결국 모든 미련을 바다에 남겨두고 어느 집 식탁에나 올라가는 비극적 마무리를 하기도 한다.
세상 모든 성우(MUSTAV)도 그걸 모르지 않는다.
그러니 난 걱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도 저 작고 작은 멸치의 몸엔 바다의 흔적이 곳곳에 가득했고, 그걸로 우린 충분했다.

-오랜 친구 _김도진 (@be_happy_d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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