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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탑건-귀차니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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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탑건-귀차니즘

정탑건이 싱글 " 귀차니즘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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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탑건-귀차니즘 가사

숨 쉬는 건 참 쉬워
그래서 그런지
그거 말고 딴 건 하기 참 귀찮아
조금 억지 같은 변명이어도
다른 말은 안 떠오르지
아무 욕망도 안 생기는 걸 어쩌니

오늘은 그냥 쉬고 싶어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
피곤한 건 아닌데
힘든 것도 아닌데
마음이 좀 이상해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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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물론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나 오늘은
이러는 내가 싫은 나지만
나 오늘은
더러운 방 한가운데 누운 채
형광등만 쳐다보며
몇 시간을 지워
그래 나 오늘은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2차는 니들끼리 가
이쯤 난 빠질게
술 마시기가 싫은 건 아닌데
조금 기빠지는 기분이 느껴져
살짝 귀차니즘

진짜 지금 내가 말야
사람들 목소리가 싫은
그런거 있잖니
음 그런 이상한 기분
너희가 싫은 게 아냐 알잖아
그럼 이만 집으로 갈게 난

가면서 맥주 한 캔과 과자
아 맞다 담배 말보로 골드
한 개만 주세요
잠깐 집 앞에 와서
붙이는 담뱃불 생각의 time
정리 안된 생각에 한참을 서있는
공상가의 매일 밤
Dang

더러운 집
옷가지가 여기저기에
막 흩어져있고
그 위에 던져논 짐
상 위에 쓰레길 옆에다 대충
쳐 밀고 컴퓨터를 켜면은
잌 켜져 있었네
재부팅 폰이나 보지 뭐
인스타를 열어본 뒤 내리면 정말로
열심히 살고 있구나 너희는

Uh 쉬운 건 없다지만 싫은 걸
피할 수 없다는 건 좀 짜증나는 걸
할 게 많은데도 이러구 있어
이러구 있어도 되는 걸까
술보단 게으름에 취한듯해
슬럼프란 개소린 안 해
나도 알어 그냥 귀차니즘이라는 걸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나 오늘은
이러는 내가 싫은 나지만
나 오늘은
더러운 방 한가운데 누운 채
형광등만 쳐다보며
몇 시간을 지워
그래 나 오늘은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나 오늘은
이러는 내가 싫은 나지만
나 오늘은
더러운 방 한가운데 누운 채
형광등만 쳐다보며
몇 시간을 지워
그래 나 오늘은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귀차니즘 속에
귀차니즘 속에
깊숙이 빠져
버려버려버려버렸네

정탑건-귀차니즘

게으른 탑건이 이야기
옛날 옛날에 밥을 먹기 귀찮아하는 탑건이가 살았대요. 어느 날, 탑건의 부모님이 외출을 하게 되었대요.

 


“탑건아, 밥통에 밥이 있고 냉장고에 반찬이 있단다.정 차려먹기 귀찮으면 선반에 라면이 있으니 그거라도 끓여먹으렴.” 하지만 게으른 탑건이는 부모님이 외출하시고 나서도 누워서 멍만 때리고 있었대요.

오후 3시가 되자 탑건이는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게으른 탑건이는 밥을 차리기 귀찮아서 누워서 멍만 때리고 있었대요.

오후 5시가 되자 탑건이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게으른 탑건이는 라면도 끓이기 귀찮아서 누워서 멍만 때리고 있었대요.

오후 7시가 되자 탑건이는 몸에 힘이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게으른 탑건이는 움직이기 귀찮아서 누워서 멍만 때리고 있었대요.

밤 10시가 되자 탑건이의 부모님이 돌아왔어요. 하지만 게으른 탑건이는 오늘 한 끼도 먹지 않아서 부모님한테 혼났대요.

끝~

 

정탑건-귀차니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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